★
!!!~혹한의 계절에 떠난 '나가사키로 나간새끼'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
'는
2013년 2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들곤 후쿠오카를 거쳐 나가사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후 JR 나가사키 역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야경을 감상하다 숙소로 돌아온 그들은, 다음 날 '스와진자,
나가사키 역사 문화 박물관, 메가네바시, 고후쿠지, 료마도리'를 탐방 했지요. 그리곤 오후 일정을 소화
하기 위해 '오우라텐슈도시타' 전차 역으로 출발하여 '글로버엔'과 '오우라텐슈도'를 둘러 보고 지금은
'오란다자카' 거리에서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신치주카가이'를 꼼꼼히 구경 해 볼까요~?!!!
(^-^)
★
※신치주카가이 차이나 타운 가는 방법※
*노면 전차 1, 5호선 쓰키마치 역 하차 후 도보 2분 소요.
*신치주카가이 홈페이지(http://www.nagasaki-chinatown.com)
★
앗~!! 저 대문은 인천 차이나 타운에 있는 것과 진짜 비슷한데~?!!
중국인들이 있는 곳엔 어김 없이 이런 대문을 쎄팅 해 놓는 것 같아. 이미지 매이킹 이라고나 할까~?!!
ㅋㅋㅋ~!! 저 문을 들어서면 "어서 옵쑈"라는 말이 튀어 나올 것 같긴 해~!!
신치주카가이 신치마치 주변으론 춘절 랜턴 페스티벌 관계로 정말 많은 수의 등불 장식이 널려 있어 엄청나게 화려해 보인다~!!
자기들 인구 수 많큼 연등도 무지하게 걸어 놓은 건 아닐까 생각 돼~!!
근데 갑자기 짜장면 먹고 싶다. 파는 곳이 있으려나~?!?!
ㅋㅋㅋ
랜턴 패스티벌이 얼마 안남아 정말 다들 바쁘게 보이네~!!
축제 준비보단 끝 나고 치우는게 더 힘들겠다~!!
이야~!! 대문으로 들어서니 '신치주카가이' 골목이 붉은 색 등과 어우러져 뜨거운 풍경을 연출하는구만~!!
100m 정도 되는 이 골목엔 각종 중국인 상점이 있어 식료품이나 잡화, 생활 용품 등 없는게 없을 정도야~!!
중국산 천국이로군~!!
오우야~!! 이 가게는 뭔데 이렇게 요란 한겨~?!?!
'가이라쿠엔'이라는 음식점인데 아까 맛 본 '나가사키 짬뽕'이랑 '사라 우동'이 짱이라고 하더군~!!
난 솔직히 나가사키 짬뽕이랑 사라 우동은 내 입 맛에 쪼끔 아닌 것 같애~!!
가게 앞에 인형 생긴거 봐라. 역시 중국산 답다~!!
음흉스러운게 자신들의 내면적 모습 까지 잘 표현한 수작이라 느껴져~!!
푸핫하~!!
우와~!! 중국산이 한가득 있네~!!
여기 '신치주카가이'는 1702년에 바다를 매꿔 인공적으로 만든 섬이야. 에도 시대 말기 중국과
무역을 하면서 물건을 보관 한 창고가 있던 장소였지~!!
그때 당시만 해도 중국이 선진국 이었을 테니 최신 문물의 창구 같은 곳이였겠군~!!
하지만 지금은 인공 섬의 흔적이 하나도 안남았을 정도로 도시화 돼 버렸어~!!
만두나 하나 먹을까~?!?!
그냥 주변 구경이나 하다 가자~!!
앗~!! FRP로 만든 커다란 종도 있네~!!
100m 정도 되는 차이나 타운을 돌아 봤는데 딱히 볼 곳은 없는 것 같다~!!
그러게…. 나가사키 짬뽕을 미치도록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닥 추천 하고픈 여행지는 아닌 것 같아~!!
그래도 춘절 랜턴 패스티벌 때 야경을 보러 온다면 괜찮은 구경 거리는 있을 것 같지 않아~?!?!
살면서 원하는 시간 딱딱 맞춰 오기가 쉽냔 말이지~!!
이야~!! 축제 야경용 쎄트가 그럴듯 하게 만들어져 있네~!!
항우와 유방이 양쪽에 떡 하니 서있는 모습 같긴한데….
유방이면 어떠하리 항우면 어떠하리~!!
야광 인형들이 쌓여 있는 걸 보니 여행 기간을 축제 때 맞춰서 올껄 그랬나봐~!!
그러게…. 하지만 휴가 기간을 내 맘데로 쓸 수 없는 대한민국의 더러운 현실 때문에 그렇게 못 왔잖아~!!
내 휴가를 내 맘데로 쓰고 싶을 때 쓰지도 못 하는 이 새우젓 같은 상황이 이해가 돼~?!!
안 돼, 안 돼~!!
그리고 '대체 휴일제'도 정부서 적극 추진 해야 돼. 또한 대통령 투표 날 만 쉬지 말고, 5년에 한번 내가 뽑은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되더라도 취임식 할 때는 무조껀 쉬는 거야~!!
그거 좋은 생각이다~!!
암튼 '신치주카가이' 차이나 타운은 나가사키 짬뽕 먹으러 오기 전이나 랜턴 패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중,
밤에 오지 않을 꺼면 가지마. 볼꺼없써~!!
그건 니 생각이고. 남들 한테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아니…그냥 그렇다고…미안….
암튼 차이나 타운은 다 봤으니 이제 다른 지역으로 얼릉 이동하자~!!
다음 행선지는 '소후쿠지' 야~!!
소후쿠지에 가려면 다시 '스키마치' 전차 역에서 타고 가야 하지~?!?!
응. 이곳에서 노면 전차 1, 4호선을 타고 4정거장을 이동 후, 종점인
'쇼가쿠지시타' 역에서 내리면 돼~!!
★
※소후쿠지(崇福寺) 가는 방법※
*노면 전차 1, 4호선 이용 쇼가쿠지시타 역 하차 후 도보 3분.
*입장 시간 : 08:00~17:30(동절기 17:00 까지), *입장료 300엔, 중고생 200엔.
★
이야~!! 전차 임에도 속도 장난 아냐~!!
의외로 빨리 도착 하겠는걸~!!
여기가 바로 '쇼가쿠지시타' 역이로군~!!
그림만 봐도 이곳에 관광지가 있다는 걸 직감 할 수 있어~!!
어우야~!! 쇼가쿠지시타 역 주변은 거의 필리핀 수상 가옥 분위긴데~!!
폭우가 쏟아지면 솔직히 매우 위험해 보인다. 아무튼 여기서 이정표를 따라 3분 정도 걸어가면 소후쿠지가 나와~!!
바로 이 건물~?!?!
오케바리~!!
딱(!!) 봐도 이곳이 중국 사찰이란 걸 알겠는걸~?!!
여긴 1629년 나가사키에 살던 중국 푸젠성 출신 사람들이 항해의 안전을 위해 만든 절로, 아까 오전에 본 '고후쿠지'와
어제 커다란 불상이 인상적이었던 '후쿠사이지'와 함께 나가사키 3대 중국 양식의 사찰로 유명 해~!!
오~~!! 중국풍의 커다란 붉은 색의 '산몬' 안으로 물고기 두 마리가 엄청 멋지게 천장을 받치고 있네~!!
이 문을 통과하면 경내로 2개의 국보를 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오늘은 시간이 늦어 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겠어~!!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응. 여기 오후 5시면 문 닫아.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고. 아무튼 경내에 들어가면 나가사키 2개의 국보와 문화재 20여 점이
있고 1682년 대기근 때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만든 거대 가마솥이 유명하대~!!
이런 젠장~!! 여행 왔는데 문 닫다니~막판에 문 닫다니~!!
얼릉 서둘러 다음 행선지로나 이동 하자구~!!
★
★
(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
'◈ 일본큐슈(旅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가사키로 나간새끼 외전(外傳): 나가사키 노면 전차 트램 (0) | 2013.04.03 |
---|---|
나가사키로 나간새끼(3-19):데지마 or 분메이도(나가사키 마지막 편) (0) | 2013.04.01 |
나가사키로 나간새끼(3-17):히가시야마테 서양 주택군 or 고시뵤 (0) | 2013.03.27 |
나가사키로 나간새끼(3-16):오우라텐슈도 or 오란다자카 (0) | 2013.03.25 |
나가사키로 나간새끼(3-15):구바라 저택 or 오우라텐슈도(大浦天主堂) (0) | 201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