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큐슈(旅行) ◈

미야자키에서 미아찾기(5-10) : 선멧세 니치난

스파이크(spike) 2014. 6. 13. 13:49

 

!!!~'후쿠오카 좀 훑고오까' 시즌5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움핫하하하~!!!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나나 오구라'

2014년 2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인천공항으로 달려가 다섯번 째 씨즌을 시작하고자 일본 큐슈 지역으로 출국했습니다.

그렇게 후쿠오카에 도착한 그들은 바로 텐진역으로 이동하여 기차를 잡아타고 옛 시절 역사 문화의 중심지였던 '다자이후 텐만궁'

고묘젠지(光明禪寺)구경하고, 다음 날 '미야자키'에 도착하여 우도진구(鵜戸神宮)를 방문 하여 모두 돌아봤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우도진구'에서 '선멧세 니치난'으로 이동 해 보도록 할까요~?!!!

!!!~출발~!!!

(^-^)

★ 

 나나야, '우도진구'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를 이동하니 '선멧세 니치난'이 나왔어~!!

 버스 시간만 잘 맞춰 움직이면 금방 왔을텐데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려 괜한 낭비한 것 같아 무지

아쉽다. 역시 미야자키는 렌트카를 빌려서 다녀야 할지를 심각히 고려 해 봐야겠어~!!

 일단 '선멧세 니치난'으로 올라가기 전에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가야겠지~?!!

 응. 이곳은 버스도 일찍 끊키고 워낙 뜨문 뜨문 다니기에 한번 차를 놓치면

정말 큰 일 벌어지는 수가 있다는 걸 명심 해야 해~!!

 근데 버스 정류장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버스에서 내려 저기 언덕길을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지~!!

 아무튼 모아이 석상도 서 있고 푸른 바다도 보이니 맑은 공기 마시며 슬슬 걸어 올라가 보자구~!! 

 일단 위로 올라가면 태평양의 광대한 모습과 텔레토비 언덕이 장관이라 기대 해 볼만 할꺼야~!!

 아이고~드뎌 입구 티켓 판매소 앞에 도착했구나~!!

 입장료는 500엔이고 '센터플라자'와 주요 시설물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니 참고바래~!!

 와우~!! 입장권도 예쁘네. 여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지~!!

 옹야. 이제 얼릉 언덕 위로 올라가 보자~!!

 엥~?!! 뭐야 이건~!! 진짜 그냥 언덕인데~?!!

 뜬금없는 노랑 마네킹은 왜 있는 걸까~?!!

 앗~!! 약간의 실망감을 느낄뻔 할 때 태평양 방향을 따라 서 있는 7개의 '모아이' 석상 발견~!!

 오호~~멋지구랴~!!

 근데 크기는 정말 크다. 이 석상의 싸이즈는 어떻게 돼~?!?!!

 키 높이는 대략 5.5m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고 무게는 18t정도 한다더군~!!

 우와~!! 그렇군~!!

 저기 석상을 만지고 계시는분 보이지~?!! 그냥 만지는게 아니라 오른쪽 두 번째

석상을 만지면 재물운이 좋아 진다는 속설 때문에 그런거라데~!!

 그래~?!! 그런데 정작 석상들이 잡고 있는 건 몸뚱아리에 비해 작은 고….

 고마해~하지마~죽는다~!!   ….

 이제 모아이 석상도 다 봐겠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우리 언덕을 올라볼까~?!!

 우리나라도 제주도나 남해 지방에 가면 이런 동산이 많지 않나~?!!

 많지는 않아도 있기는 있지~!!

 왜~?!! 나중에 땅 사서 저런거 만들게~?!!

 아서라~!! 그런 땅도 없고 돈도 없다. 대기업에서 만들면 구경 간다는 거지~!!

 근데 솔직히 딱 까놓고 얘기해서 선멧세 니치난은 확트인 태평양과

모아이를 제외하면 딱히 볼 건 없는것 같아~!!

 뭐 없다고 실망말고 이스터섬 장로회에서 특별 허가를 받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모아이나 여러 각도에서 실컷 감상하고 가자~!!

 근데 여기다 이걸 만든 아이디언 참 좋걸 인정 해. 어찌보면 대땅 허망한 언덕으로 이루어진

발길 드문 이곳에 저런 석상을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으니~!!

 암튼 일본인들의 외국문물 수입을 통한 개량 발전 모습은 배울만한 자세임엔 틀림 없는 것 같아~!!

 그래도 딱히 임펙트가 없는 곳이라 약간의 아쉬움은 있네~!!

 언덕 중간까지 올라 왔는데 잠깐 쉬다갈까~?!!

 그 말은 여친이랑 MT앞을 지나다 남친이 하는 말 아냐~?!!

 닥치라우~!!

 꼭, 천국의 계단 입구처럼 생긴 이 계단을 올라가면 나비 박물관이야~?!!

 나비 박물관은 아니고 '센터플라자'라니깐~!!

 앗~!! 똥 싸는 모아이상 발견~!!

 생각하는 사람이겠지~!!

 아무튼 얼릉 센터플라자에 들어가 구경하자~!!

 센터플라자에는 모아이와 이스터섬에 관련한 갤러리가 있고 곤충 전시실도 있어~!!

 근데 아까부터 언덕 곳곳에 앉아 있는 마네킹들의 의미는 뭐야~?!!

 글쎄…. 딱히 설명도 없고 팜플렛에도 없는 걸로 봐선 허전한

느낌을 지우기 위한 작품이 아닐까 추정 돼~!!

 앗~!! 이곳은 뭐지~?!!

 '선 덱'이라는 전망대야. 잠깐 보고 갈까~?!!

 이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선멧세 니치난이 한 눈에 보이는구먼~!!

 이곳은 역시 여름, 겨울보단 봄, 가을에 오는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따지면 봄, 가을 안 좋을 때가 어딨는데~!!

 그냥 그런가부다 해라, 귀찮타~!!

 사방팔방 돌아봐도 결국 보이는건 퍼런 바다와 모아이 뿐이로군~!!

 이제 '센터플라자'에 도착 했으니 안으로 들어가 볼까~?!!

 이곳 상설 갤러리에는 이스터섬의 역사와 모아이에 관련한 각종 자료가 있어. 고고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정말 재미난 박물관이 아닐까 생각되는군~!!

 오홋~!! 실내로 들어오니 꼭 이집트 피라미드 안을 탐방 하는 것 같네~!!

 그러게. 그림이나 작품들이 약간 그로데스크 해서 음산한 느낌도 든다얘~!!

 이게 예전엔 호신 용품이 없어서 이렇게 만든거겠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 근데 꽤나 무시무시 해 뵌다~!!

 해석해 봐~!!

 됐네, 이사람아~!!

 이제 옆 방으로 이동 해서 곤충 박물관으로 진입 해 보자~!!

 그건 다음편에서 구경 하자구~!!

(후쿠오카 관련 여행 및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