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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1)-피라냐 맛있냐?

스파이크(spike) 2026. 7. 20. 15:08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에 가면 '국립생태원'이 있습니다. 서천 장항이란 곳은 관광이나 여행지가 없는 촌동네라 특별한 볼거린 없지만, 이곳 생태공원만큼은 다양한 종류의 전시물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단위 탐방객에겐 아주 적절하게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라 여겨집니다.

정문 매표소에서 성인 5.000원을 지불하고 안으로 진입하면 되는데, 이곳을 방문하려면 자가 승용차 없이는 몹시 이용이 불편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ᆢ뭐여ᆢ?!!
!!ᆢ이 성적인 조형물은ᆢ!!

정문 앞에는 관람 장소 근처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 안내문이 있으며, 이곳에서 탑승을 완료하고 2분 정도를 올라가면 전시관 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
!!ᆢ왔다 왔어ᆢ!!

!!ᆢ역시 이런 곳은 가족단위로 와야 됨ᆢ!!

잠깐을 운행한 버스에서 내리면 전시관처럼 보이는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이곳은 생태관에 이제야 입장했다는 것을 알리는 '방문자센터'입니다.

방문자 센터에서 내려 10여분 정도를 걸어가야 생태관의 인트로라 할 수 있는 '동물보호시설'이 나오는데, 그 중간에 습지나 생태공원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져 있어 한국 특유의 자연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지요.

!!ᆢ여기가 동물보호시설 건물ᆢ!!

!!ᆢ그냥 작은 전시관임ᆢ!!

이곳 전시관엔 산체로 잡혀와 억지로 보호받고 있는 동식물들이 CCTV의 감시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동네 늪지에 악어가 나타났다고 신고를 했다던데 이런 악어를 밀수해 키우다 갖다 버린 듯 추측되네요.

어쨌거나 밀수로 거래되는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이런 공간이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으니 잠시 들러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해 심도 있는 생각은 알아서.

!!~와~!!
!!ᆢ연꽃이다ᆢ!!

연꽃을 보며 늘 신기해하는 이유는 꽃도 너무 예쁘지만, 저 가느다란 줄기(대)로 큰 꽃망울을 버티고 서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한창 비바람 칠 때 꽃을 피우는데도 말이지요.

그렇게 주변을 구경하며 최종 15분 정도를 걷다 보면 생태관이라 짐작되는 건물들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기 야자수는 '부티아야자'라고 합니다.

!!ᆢ브라질산ᆢ!!

!!ᆢ어우 시원해ᆢ!!

가급적 이곳 서천 생태관은 봄, 가을, 겨울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며 여름에는 웬 간해선 가지 마시길 바래요. 대충 인생 좀 살아본신 분들은 뭔 말인지 아실 거예요.

!!ᆢ일단 열대관부터 출발ᆢ!!

!!?ᆢ신비하게 담구는 세계ᆢ?!!
!!ᆢ찢째명의 세계노ᆢ!!

혹시 드럼통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았으나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쓰고 물속을 유영하는 시물레이션 영상을 보는 곳입니다.

!!?ᆢ뭐여ᆢ?!!
!!ᆢ뭐가 이리 허접해ᆢ!!

그렇게 실망감을 느끼며 안으로 들어서자 눈앞에 대형 가물치처럼 생긴 물고기가 둥둥 떠있었습니다. 또한 엄청나게 커다란 아마존 물고기들이 함께 유영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지요.

아무튼 피라니아가 손바닥 정도 크기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타블릿 사이즈라 상당히 놀랐습니다. 얘들이 단체로 덤벼들어 소도 순삭해 뜯어먹는다 하니 지켜보는 내내 섬뜩함을 느꼈지요.

!!ᆢ브라질에선 현지인 요리로 유명하다 함ᆢ!!

!!ᆢ이건 아카라캣피시ᆢ!!

!!?ᆢ이ᆢ이건ᆢ코주부ᆢ?!!

물고기들이 따뜻한 물에 살고 있는 것일수록 색깔이 알록달록 하고 크기도 작으며 상당히 예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니모'라 불리는 예쁜 물고기까지 봤으니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계속해서 생태원을 즐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