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real) 간판 스토리 - 똥개고기

 

지방에 일이 있어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시장 골목으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간판을 보고 혼자서 '킥킥'대고 웃었지요.

 

'똥개고기'

 

저도 가끔 여름이면 '보양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보신탕'을 먹으러 가긴 하지만

이렇게 리얼(real)한 간판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_^;)

 

"ㅋㅋㅋ"

 

애완견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불쾌한 느낌으로 다가 올 수 있겠습니다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하네요.

 

이 또한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음식 문화 중에 하나라는 마음으로... 

 

'뽀삐'야 미안하다.

 

암튼 '변견'들의 여름 나기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