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旅行) ◈

충청남도 홍성(2) : 홍성 조류 탐사 과학관-김좌진 장군 생가

스파이크(spike) 2010. 7. 16. 00:08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

펼치는  '충청남도 홍성 2부'가 시작 되었습니다.

!!!~움핫하하하하~!!! 

1부의 시큰둥한 여세를 몰아 활기찬 모습으로 계속해서 여행을 진행해 나가 보도록 하지요.

그럼 '홍성 조류 탐사 과학관' 으로 찾아가 많은 새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계속 전진 하겠습니다.

!!!~출발~!!!  

 '홍성 조류 탐사 과학관'은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궁리 69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에서 안면도 방향으로 12Km 지점에 '천수만' 을 바라보고 우뚝 솟아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없고

전화번호는 (041) 630-9697번 이며 관람 시간은 10:00~18:00(하절기 19:00) 까지 입니다.

!!!~그럼 안으로 입장해 보도록 하지요~!!!

!!!!~출발~!!!!

!!!~입장료는 보시다시피~!!! 

안으로 들어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조류 탐사관 안내를 맡으신 가이드 분께서 이곳이 왜 만들어 졌으며

어떠한 볼거리가 있고, 천수만에 서식하는 새의 종류는 무엇인지를 20분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능글능글 설명 잘 하십니다~!!!

ㅋㅋㅋ

설명이 끝나고 2층 조류관 전시실 안으로 들어서자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시설물들이 놓여 있더군요.

하늘을 날기 쉽게 발달한 새들의 몸 구조를 이해하고 하늘을 나는 원리, 이동 방법 등, 새의 비행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살판 나죠~!!!

!!!~들의 건강 식단~!!!

ㅋㅋㅋㅋ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면 '' 소리가 나요~!!!

ㅋㅋㅋㅋ

참고로 '천수만' 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은 총 13목 44과 265종, 천연기념물 28종, 멸종 위기종 10종,

환경부 지정 보호종 32종의 철새와 텃새가 서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천수만은 행정 구역상 동쪽으로는

홍성군 서부면과 보령시 천북면·오천면과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서산시 부석면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태안군 남면·안면읍과 접해 있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 만 하셔요~!!!

 손을 넣어 팔을 상·하로 움직이면 날개를 펄럭거릴 수 있는 백조 인형에서 한 아이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두 다리를 들어올려 뜨는 장면을 연출 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마음 속 을 실어 날아 오르길~!!!

조류 탐사관에는 철새에 관련한 각종 시설물이 있으며 기획 전시실과 조류 전시실, 천수만 전시실 등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새들과 갯벌 생물에 이르는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닭 발 이닷~!!!

 3층으로 올라가면 '조류탐조대' 가 있습니다. 확 트인 라운지 형태의 옥상에서 탐조 망원경을 이용하여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으나 여름 철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터군요.

ㅋㅋㅋㅋ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조류 전시실로 찾아가니 '카나리아' 가 예쁘게 앉아 있었습니다. 카나리아는 '참새목

돼새과' 로서 크기는 13Cm이고 아프리카 북서부 카나리아 군도가 원산지 입니다.

!!!?~얘네를 쥐어짜면 까나리 액 젓이 나오나~?!!!

 

저~멀리 '천수만' 앞바다를 바라보며 '홍성 조류 탐사 과학관'을 걸어 나왔습니다. 1시간이면 모두 둘러

볼 수 있는 크기의 장소라 이 근처에 아이들과 가신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암튼 모두 봤으니 다음 코스로 출발~!!! 

 '홍성 조류 탐사 과학관' 에서 버스로 30분 정도를 가면 홍성 8경 중 7경인 '김좌진 장군 생가'가 나옵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의 구국충절의 위업을 기리고 청산리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하여 복원한 곳 이지요.

!!!'청산리 전투' 라!!!

!!!~'민선'아 '청산가리' 전투가 아니야~!!!

ㅋㅋㅋㅋ

 김좌진 장군 생가에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것이 마구간 입니다. 대대로 살아온 김좌진 장군의 후손들이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본채와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한 곳 중에 하나이지요.

!!!~플라스틱 백마도 있군요~!!! 

 

 !!!~어머~예전 할머니 집에서 쓰던 물건들~!!!

 본채로 들어서자 널직한 마당과 고풍스런 한옥의 멋이 필자를 반겼습니다. 김좌진 장군은 대한제국 말기

1889년(고종 26년)에 김형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이곳에서 성장 하였습니다. 1907년 '호명학교' 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하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 하였지요.

!!!~역시 한옥은 뒷 마당이 운치 있어~!!!

그 후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총사령관이 되었으며 1920년 10월 청산리 대첩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민족의 자주 독립에 앞장섰습니다. 암튼 1930년 1월 공산당 청년당원에게 암살 당할 때 까지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노력 하셨다고 하네요. 

 !!!~김좌진 장군의 부인5~!!!

!!!~그들의 자식 중 한명이 조폭 두목 '김두한' 이지요~!!!

!!!?~협객~?!!!

!!!~그건 드라마, 영화, 만화에서나 하는 말이고~!!!

김좌진 장군 생가에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이 어느 정도 모이면 가이드분이 강의를 하십니다. 김좌진 장군의

업적과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15분간 설파 하시는데, 강의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니 여기에 방문하시면 꼭 듣고 가셨으면 하네요.

!!!~최고 이십니다~!!! 

 

 !!!~마루에 엉덩이를 붙이고 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 보입니다~!!!

(^_^)

!!!~뒷 마당 항아리들의 분위기는 역시 예술~!!! 

 김좌진 장군은 41세의 나이로 같은 민족 공산주의자에 의해 살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만

보더라도 역시 우리나라는 우리끼리 열심히 치고 받고 자신만의 부귀영화만 누리며, 언제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민족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암튼 홍성 3부에서 계속 뵙도록 하지요.

ㅋㅋㅋㅋ 

!!!~~~~!!!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갈 곳 많고 볼 곳 많은 동네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