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2010년 7월을 맞이하여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하라는 그림은 안 그리고
또 다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충청남도 홍성군 '그림이 있는 정원'~!!!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 듣는 분들도 있으시지요~?!!
날씨는 매우 덥고 하늘도 많이 찌푸렸지만 7월의 후텁지근함을 즐기고 맑은 공기를 흡입 하고자
주저 없이 발걸음을 충남 홍성으로 옮겼습니다. 가시는 길은 '그림이 있는 정원' 홈페이지
(http://www.gallerygarden.co.kr/)로 방문해 보시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수목원 안의 멋진 꽃들을 즐기러~
!!!~출발~!!!
'그림이 있는 정원' 은 해가 지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 459-1 번지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홍성 8경 중 제 4경에 선정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 되고 있으며, 개장 시간은
09:00~일몰 시간 까지 입니다. (입장료 : 성인 6.000원-학생 3.000원)
!!!?~슬슬 걸어 들어가 볼깝쑈~?!!!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잔디 화원에 위치한 메이(카페테리아) 였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오늘도 공연이 열리고 있었는데, 저번 여행지 (충청남도 보령(4) : 개화허브랜드-대천항 유람선) 때에 소개
하였던 충청남도의 '수와 진' 이라 불리는 '너와 나' 팀이 노래를 열창하고 계시더군요.
!!!~자주 보네~!!!~ㅋㅋㅋㅋ~!!!
암튼 공연은 저번에 봤던 것이라 다른 곳을 탐방 하기로 마음먹고 수목원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아 들어간 곳이 위 사진에 보이는 'The Gallery' 였으며, 2층으로 이루어진 작은 전시 공간은
사고로 전신마비가 발생하여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필 화가 '임형재' 씨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워낙 아담한 크기의 전시실이라 돌아보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만
그림에 대한 열정과 노력엔 큰 감동을 받게 되지요.
!!!~입으로 그림을 그리다니 굉장 합니다~!!!
겔러리 안을 모두 살펴 보는대는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후 밖으로 나오자 문 앞으로 '도라지' 꽃이
보라색과 푸른색을 교묘히 남발하며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보라색 폭죽이 크게 터지고 안으로 하얀 폭죽이 뒤를 이어 폭발 한 것 같네요~!!!
!!!~싸이즈가 엄청 커서 도라지~!!!
수목원 안으로는 기괴하게 생긴 관상 수목들과 여러 꽃, 풀, 돌들이 있습니다. 모두 돌아 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가까이 걸릴 정도로 규모가 제법 큰 수목원 이지요. 하지만 특징적인 볼 거리가 없고 평범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슬슬 산책 하기엔 그리 나쁘지 않은 곳~!!!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도 보이고 꼭대기엔 팔각정도 있어요~!!!
!!!~나무 멋지구랴~!!!
!!!~아따~아주 널브러 졌구마이~!!!
이로써 '그림이 있는 정원' 풍경을 1시간에 걸쳐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입장료 6.000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했다고 자평할 만큼 수목원의 내용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실망이야…
2000년대 초반부터 웰빙 붐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수목원이 각 지역마다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꼬부라진 나무들과 이름 모를 꽃들만 무성 할 뿐 상업성만 점차로 커져 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이곳 '그림이 있는 정원' 도 즐거움 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 장소가 아닌가 생각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홍성 8경에 걸 맞는 장소로 널리 알려질 만큼 변모하길 빌겠습니다.
!!!?~암튼 이 길을 따라 다른 여행지로 떠나 볼까요~?!!!
!!!!~고~Go~고~!!!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를 이동하여 도착 한 곳은 '속동 전망대' 입니다. 낙후 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홍성 앞바다에 '투르드 코스' 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제공 하고 있지요. 사진에 보이는 속동 관광 안내소로
들어가 간단한 서약서를 작성 한 후 3.000원을 내면 자전거를 빌려 타고 주변을 돌아다녀 볼 수 있답니다.
!!!~1인승 3.000원, 2인승 4.000원~!!!
속동 갯벌 마을 앞으로 조성 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서해안 바닷가 주변을 돌아 보았으나 특별히 볼 만한
관광지가 없어 상당히 밋밋 하였습니다. '투르드 코스' 라고 하기엔 3.000원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야 이게~!!!
암튼 바다 근처로 자전거를 몰아 정박해 있는 배를 바라보며 안개가 잔뜩 낀 서해 앞바다를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주말 오후 임에도 사람도 거의 없고 바다도 너무나 잔잔하여 꼭 공포 영화에 나오는 호수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 같아 작은 두려움 마저 들었습니다.
…글에 '오바' 가 심하다…
ㅋㅋㅋㅋ
!!!~'똑딱이' 로 찍은 예술 사진~!!!
ㅋㅋㅋ
!!!!?~횡~하지요~?!!!!
(^_^;)
자전거를 15분 정도 타다가 더 이상 볼 곳이 없어 갯벌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날씨도 흐리고
물도 해안 주변으로 많이 들어와 특별히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전거 핸들을 돌려 처음
출발 했던 자리로 돌아왔지요.
!!!~자전거 '트루드 코스' 는 얼어 죽을~!!!
속동 갯벌 마을 정보 센터 안으로 들어가니 많은 관광객 분들이 작은 공간 안에서 '솟대 만들기' 체험을
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로 다니면서 이 마을에서 '솟대' 는 본 적이 없었고, 또한 유명 하단 이야기는
더더욱 듣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왜 솟대 만들기를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요.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네~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한번 이틈에 끼어 만들어 볼까요~?!!!
우선 마을 회관에서 비닐 봉지에 마련해 놓은 '솟대 세트'를 받아 한 켠에 비취 되어 있는 공구를 이용하여
만들면 됩니다. 작은 칼로 나무를 연필 깎듯 살~살 벗겨 낸 후 연결하여 솟대를 완성하면 되지요.
!!!~어렵진 않군요~!!!
!!!~크기는 종이 컵 싸이즈 정도~!!!
!!!~나름 완성 해서 보니 꽤 예쁘군요~장식용으로 그만 일 것 같습니다~!!!
아까 앉아서 열심히 솟대를 만드셨던 분들의 작품이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각자 자신의 개성에 맞게
아주 열심히 잘 만드신 것 같아 기분이 흐뭇해 집니다. 가족끼리 이런 자리를 통해 화목한 시간을 보낸다면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지금 까지 홍성의 관광 루트는 뭔가 많이 아쉬운 감이 듭니다.
!!!~암튼 다음 2편에서 홍성을 계속 다녀 보도록 하지요~!!!
!!!~~아~~!!!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갈 곳 많고 볼 곳 많은 동네이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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