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보에서 사세요(3-20):사세보 찾아가기 or 프레스타 사세보

 

!!!~'사세보에서 사세요' 는 이렇게 시작 되었다~!!! 

!!!~움핫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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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와 '나나 오구라'는

2013년 2월 어느 날 무작정 배낭에 카메라를 챙겨 들곤 후쿠오카를 거쳐 나가사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틀간 나가사키 대부분의 관광지를 가열차게 둘러보곤 큐슈의 또 다른 지역인 '사세보'를 구경

하기 위해 '나가사키 버스센터'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지요. 아무튼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사세보로 이동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서일본의 다도해로 유명한 '사세보'로 출발 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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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간 전 나가사키에 도착 한 것 같은데 벌써 이틀이 흘렀다니 믿어지지가 않아~!!

 그러게…. 놀러 다닐 땐 뭔 놈의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몰겠어~!!

 이제 어떻게 움직여야 해~?!?!

 일단 나가사키에서 사세보로 가려면 'JR나가사키' 역에서 열차를 이용 하거나 '나가사키 버스센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우리는 '산큐 패쓰'가 있으니 버스를 이용 할꺼야~!!

 여기가 '나가사키로 나간새끼' (3-1)편에 소개 한 '나가사키 버스센터'지~?!?!

 응~!!

 워낙 조그만 터미널이라 줄 서 계시는 분들도 무지 소박하구만~!!

 여기서 1시간 30분을 버스로 이동 하면 사세보에 도착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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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를 찾아가는 대중 교통 이용 방법※

①후쿠오카↔사세보 :(열차) JR하카타 역↔JR 특급 미도리 탑승(1시간 47분 소요)↔사세보 역.

'JR큐슈 레일패스' 이용자는 바로 표를 구입하지 않고 바로 사세보로 이동. 하지만 철도 패스를 구입

하지 않았다면 표를 구입 하지 말고 2장으로 구성 된 회수권 '니마이깃푸'(4.500엔)나 4장으로

구성 된 회수권 '욘마이깃푸'(8.000엔)를 구입 요망.  

②나가사키↔사세보 :(열차) JR나가사키 역↔JR시사이드라이너 탑승(1시간 50분 소요)↔사세보 역.

 

③후쿠오카↔사세보 : (버스) 하카타 역 교통센터 또는 텐진 버스센터 3층↔고속버스 이용

(2시간 10분 소요, 운임 2.200엔)↔사세보 역전 버스 정류장. 

④나가사키↔사세보 :(버스) 나가사키 버스센터(1시간 30분 이동)↔사세보 역전 버스 정류장.

 

※한국에서 니시테츠 승차권(산큐 패스) 구입 및 대중교통 이용 안내※

아래 주소인 니시테츠 블로그 방문하여 여행 날짜에 맞춰 필요한 패스를 확인 후 구입.

㉠(http://blog.daum.net/nnr_haruka/702), ㉡(http://blog.daum.net/nnr_haruka/376)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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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나가사키에서 1시간 30분을 버스로 이동 했더니 사세보 버스 정류장에 도착 했어~!!

 근데 여긴 나가사키 보다 더 시골 분위기가 팍팍 난다~!!

 터미널 안도 우리나라 지방 소도시 규모로 아담 해~!!

 암튼 이따가 후쿠오카로 돌아가야 하니까 버스 시간이나 미리 알아 놓고 가자구~!!

 여기 터미널에서 이젠 어디로 가야 해~?!?!

 일단 밖으로 나가 길 건너편에 있는 'JR 사세보센 사세보' 역으로 움직이자~!!

 어이쿠~!! 터미널 밖으로 나오니 비바람이 장난 아니다~!!

 아까 도착 할 당시만 해도 이슬비 정도였는데 이젠 아주 퍼붓네, 퍼붜~!!

 이 상태로 사세보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나 몰겠다~!!

 우선 사세보 역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며 '사세보 관광 안내소'에서 필요한 정보부터 얻자구~!!

 그래. 일단 비부터 피하고 봐야지~!!

 JR사세보 역에 오니 지역을 순회하는 작은 경전철도 보이네~!!

 사세보는 워낙 작은 도시라 경전철을 이용하기 보단 사세보 역 앞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아~!!

 앗~!! 사세보 역 안으로 들어와 반대편으로 걸어 나가면 사세보 항구인가 보네~?!?!

 응. 부두가는 이따 보기로 하고 우선 사세보 역 안에 있는 안내소로 먼저 가자구~!! 

 여기가 안내소인가~?!?!

 옹야. 사세보 역 안에 들어가면 대합실 앞으로 바로 보이니 찾기는 어렵지 않아~!!

 오호~!! 안내소 안으론 '카라코 접시'도 진열 해 놓았군~!!

 카라코 접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나가사키로 나간새끼' (3-7)편을 참고 하길 바래~!!

 오우야~!! 안내소 내부 전원판엔 오늘 우리가 방문 할 관광지가 사진으로 멋지게 장식 돼 있군~!!

 글쎄…. 지금 비가 많이 와서 과연 여기에 나와 있는 곳을 방문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야~!!

 아무튼 못 가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사세보의 명물 '햄버거 가이드 맵'부터 챙겨 놓자고~!!

 비 와서 사세보 구경 못 하면 오늘은 영화 '슈퍼 사이즈 미'를 직접 경험하게 될꺼야~!!

ㅋㅋㅋ

 뭔 소리래….

 옴마~?!?! 근데 안내소 앞의 이 물건은 뭐야~?!?!

 도토리 모양의 팽이로 사세보 마쯔리 기간에 실제로 사용 되는 축제용 물건이야~!!

 이걸 직접 돌린다고~?!?!

 몰라. 봤으니 알어~?!! 돌린다고 사진이랑 설명이 써 있으니 그러나보다 하는 거지. 암튼 사세보 팽이는 별명이

'싸움 팽이'라고 붙을 만큼 사세보의 대표적 공예품이라고 하는군~!! 

 안내소에서 이것 저것 팜플랫과 지도를 챙겼으니 일단 사세보 역 건너편의 항구로 가보자~!!

옹야~!!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밖을 구경 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

 그래도 항구 쪽에는 공원도 있고 하니 구경 할께 꽤 있을 것 아냐~?!!

 글쎄…. 날씨 좋을 때 이런 조형물을 구경 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워메~!! 비바람 어마어마 하구만~!!

 그러게. 저기 야자수 흔들리는 거 봐~!!

 항만이라 방파제 때문인지 파도는 없는데 바다에 빗물 떨어지는게 장난 아녀~!! 

 우왓~!! 이러다 먼지 나도록 비 맞아 죽는 건 아니겠지~?!?!

 차라리 다시 사세보 역으로 들어가 그곳에 함께 붙어 있는  '프레스타 사세보' 쇼핑몰이나 구경하자~!!

 오케~!!

 아이고~!! 아까 항구에선 비바람 장난 아니라 무서웠는데 이렇게 다시금 반대편 도심지로 오니 그나마 안심이 되는군~!!

 여기가 바로 사세보 역 앞에 있는 '프레스타 사세보'야~!!

 우왓~!! 여기도 비바람 치는 거 봐~!!

 얼릉 실내로 들어가자구~!!

 뭐야 여긴~?!?! 낙원 상가야~?!?!

 쇼핑몰의 규모는 우리나라 대형 마트 정도 보다도 적은 '프레스타 사세보'야. JR큐슈에서 돈 벌라고 벌려 논 종합 쇼핑몰이지~!!

 그래도 상점에 물건은 꽤 있네~!!

 2002년 11월 1일에 오픈 해서 생활 잡화의 모든 것을 구경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지. 특히 에키벤으로

유명한 '쇼키켄 멘야'가 여기에 입점 해 있는데 가급적 먹지 말고 햄버거 먹어~!!

 그라지 그라지. 사세보 하면 햄버거 아니겠어~?!!

 아~근데 왜 비는 안 그치는 겨~!!

 오늘 아무래도 하루 종일 이렇게 퍼불 것 같다~!!

 어라~?!?! 사세보 역 광장 건너편 왼쪽에 있는 이 교회는 나가사키에 있는 성당 만큼 규모가 꽤 크네~?!?!?

 이곳은 '미우라마치 교회'라고 1899년에 걸립 된 고딕 양식의 교회야~!!

 오우~!! 이 아저씬 하얗게 질려 버렸네. 비 와서 옷 말리나~?!?!

 욕 먹을 소리 하지 말고 설명이나 들어. 이 교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공습의  목표물이 된다고, 건물 전체를

껌정 색으로 칠했다더군. 그래서 지금까지 멀쩡히 살아있다는 전설이 있어~!!

 들어가 볼까~?!?!

 아니. 그냥 볼꺼 없으니 그냥 다음 장소로 이동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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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관련 교통 정보는 하루카 블로그 참고 : http://blog.daum.net/nnr_har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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