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황장수!! 미인계로 부소장을 꼬셔보라!!!

스파이크(spike) 2015. 6. 15. 00:17

이번 시간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부소장이었던 XX’ 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찰 공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4 4 4 영등포구 당산5 모자빌딩 408호에서 사건은 시작 되지요. 1회씩 열리는 씽탱미 아카데미가 열리기 , 서울 운영위원들과 여건이 맞아 참석할 있는 지방의 운영자들은 미리 모여 황장수와 함께 회의를 가졌는데, 밑에 사진에 보이는 회의실 탁자에 A4 용지에 출력 장의 종이가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회의실 안에 모여 있던 운영위원은 5명이었으며, 대전에서 올라온 왕발닉네임을 쓰는 명을 제외하곤 모두 서울 운영위원이었지요. 아무튼 약간의 잡담 회의 안건이 오간 , 회의 막판에 황장수는 A4 용지를 흔들며 설명을 하기 시작 했지요.

 

사람이 XX’라고 예전에 이곳 미래경영연구소에서 부소장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일전에도 설명한 적이 있는데, 얘가 서울대는 나왔는데 딱히 직업이 없어 마누라가 먹여 살리는 놈이란 건 익히 들어 아실 겁니다. 얘가 작년 가을쯤부터 몇 일 안 나오더니 여기 미래경영연구소 극비서류를 갖고 몰래 나가 방송국들 찾아 다니며 제 이름 팔고 취직하러 다녔죠. 근데 요즘 뭘 하고 다니는지 통 알 수가 없네요. 이게 그노마 이력선데 함 보시지요”.

 

그러면서 황장수는 들고 있던 이력서를 바로 옆에 앉아있는 왕발이에게 건네주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보라 했습니다.

 

 

이것이 당시 황장수가 운영위원들에게 보라고 돌린 이력서지요. 종이엔 그의 주민등록번호와 집주소 e메일 등등,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고, 지금까지 그가 어떤 직업을 통해 살아 왔는지를 눈에 있는 사람의 역사 자체였습니다. 그럼 일단 여기서 돌려보라고 부소장의 이력서를 어떻게 제가 습득 공개하게 됐는지 경위를 설명 하지요. 제일 먼저 이력서 A 용지를 받아 왕발이가 황장수가 지시하는 이런 행위 자체가 뭔가 불법적인 느낌이 들어 일단 집에 가서 읽어 보겠다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는 자신의 옆에 앉아 있던 ‘A’총무에게 이력서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A’총무 또한 뭔가 굉장히 꺼림직한 일이라 그냥 대충 읽어보곤 저와 라온제나그리고 달심에게 전달했지요.

 

그런데 성추행 사건이 있은 , 사건처리에 반발한 왕발 나와 A총무가 씽탱미에서 탈퇴한 다음 개월이 지나 이력서 이야기가 생각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왕발에게 연락을 보니 핸드폰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 자신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채 저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찾게 왕발이는 바로 삭제하려 했으나 저의 끈질긴 설득 끝에 진실을 밝혀보라며 넘겨주었지요.  그래서 다시 저의 손으로 이력서가 들어올 있었습니다.

 

아무튼 남의 이력서를 가지고 부소장의 허락도 없이 돌리라는 자체가 불법적인 행위에 해당하는 터라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황장수 앞으로 돌아간 이력서를 바라보며 저는 그가 어떤 말을 할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라온제나와 달심 운영위원에게 황장수는 이런 제안을 하기 시작했지요.

 

요즘 부소장이 뭔가 일을 꾸미는 같은데 그가 어디서 하는지 동향을 파악했으면 합니다. 일단 트윗이나 여타 다른 까페에서 어떤 활동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는지를 살핀 보고 해주셨으면 하는데달심님이 녀석의 트윗터에 트친 먹고 접근해 미인계로 꼬셔서 정보를 빼내 보는 어떨까요?”.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그녀가 …?!!”라고 깜짝 놀라 특유의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자 미미적 거리면 된다는 황장수는 빠르게 말을 보채기 시작했습니다.

 

, 영화에 보면 있잖아요. 예쁜 여자가 남자한테 접근해서 정보를 빼내는마타하리 팜므파탈. 내가 부소장 트위터 하나를 알려줄 테니 얼굴 예쁘고 많은 여자처럼 가장해서 한번 접근해 봐요. 부소장 유부남인데 있는 젊은 여자가 관심 있는 행동 보이면 금방 넘어 올겁니다”. 그러면서 황장수는 달심과 라온제나에게 지금은 없어진 ‘@ticeco’라는 부소장의 아이디를 알려주었지요.

 

 

 

하지만 교육계 근무자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녀로서는 이러한 황장수의 주문이 매우 당황스런 요구임엔 틀림없어 보일 정도로 얼굴에 확연한 그늘이 나타났습니다. 그런 점을 바로 옆에 앉아 간파한 라온제나가 나서기 시작하며 황장수의 말을 거들기 시작했지요.

 

달심님, 제가 우리친척 중에 예쁜 애가 있거든요. 남편이랑 찍은 사진인데 사진에서 남편 부분을 잘라내고 새로운 계정을 하나 파서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셔요. 그리고 차근차근 다가가 보자구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황장수가 옆에서 거들기 시작했는데 그의 말은 이랬습니다.

 

내가 들은 첩보에 의하면 부소장 , 지금 새누리당 경선 준비로 정몽준 캠프에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러니까 일단 정몽준이 트윗터에 가서 리티윗도 하고 댓글도 달면서 밑밥을 깔아 놓셔요. 그런 다음에 슬슬 부소장한테도 말도 걸어보고”. 그렇게 해서 달심 운영위원이 새로운 개정으로 부소장을 낚기 위한 공작적 트윗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회의가 있던 4 4 다음날인 4 5 이지요. 밑의 사진이 그녀의 트위터 처음 입니다.

 

 

그럼 여기서 황장수는 개월 전에 갈라선 부소장의 뒷조사를 하라고 달심과 라온제나에게 시켰을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게 됩니다. ? 그러나 의문점은 부소장과의 쪽지 인터뷰에서 금방 풀리게 되지요.(밑의 사진 참고) 

 

 

아무튼 그렇게 해서 달심은 황장수의 지시에 따라 부소장의 트윗터에 의도적으로 접근 조금씩 가까워 지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정몽준 의원을 지지 하는 척을 하면서 조금씩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처음 시작은 서로간에 대화도 주고받고 하면서 황장수와 달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 되는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황장수를 만나 이런 일을 처음 하다 보니 당연히 부자연스러운 글들이 올라가게 됩니다.

 

글의 결정타가 바로 삼성전자 주식에 관련한 내용이지요. 아마도 달심은 주식을 전문적으로 다뤄본 경험이 없어 이런 실수를 같은데 무려 500주를 가지고 있다고 트윗을 날리게 됩니다. 하지만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의 박사님이며 개인적으로 경제에 관련한 지식이 상당한 분으로, 젊은 여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500 정도 가지고 있다는 말에 뭔가 낌새를 눈치채고 이상의 대화를 진행하지 않게 되지요.

 

 

그렇게 황장수는 라온제나와 달심을 통해 회의가 있을 때마다 부소장의 동태를 보고 받았고, 달심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새누리당 경선과 자신의 집회활동 종편티비 출연으로 자기도 바뻣는지 이상 신경을 쓰지 않더군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개인정보를 마음대로 유출한 황장수와 그의 측근들을 통해 민간인을 사찰하라는 지시는 법에 저촉되는 행위이며 비판 받아야 합니다. 또한 저급한 행동으로 가정이 있는 남자를 유혹하여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 행위에 적극 동참한 라온제나와 달심은 이러한 행동으로 이상 보수우파를 망신 주는 일을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트위터에 대고 억지 소리만 지른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블로그의 글을 통해 부소장이 사실확인을 하고 법적인 처벌을 위해 행동을 진행 하신다면 적극 협조하겠으며, 검경의 수사도 촉구하는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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