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문재인 최저임금으로 대한민국 말아먹기!!

스파이크(spike) 2018. 1. 10. 16:27

본인의 재산은 자신의 재산이고 국가의 재산도 곧 자신의 재산이라 생각한 고종은 대가리가 좀 크자 아빠 흥선 대원군의 섭정이 아니꼬와 자립을 위해 그를 경복궁에서 쫓아 냅니다. 그리고 민비를 포함 그 밖의 후궁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재물을 물 쓰듯 하였지요. 그렇게 돈을 어찌나 많이 쓰던지 궁내에 있던 캐쉬는 금세 바닥을 드러냈고 마술처럼 돈이 생기는 매관매직(賣官賣職)을 통해 모자란 금액을 충당하다 나중엔 조선에 진출한 서양 세력에게 국가의 이권을 야금야금 팔아먹어 버립니다. 그렇게 맘놓고 허세를 남발하자 나라살림은 엉망진창이 되었으며 자신을 지켜줄 군대조차 튼실치 않아 왕의 권위는 점점 실추 되었지요. 또한 국제외교에 밝지 않은 아둔함과 폐쇄적 고립성 때문에 국격은 땅에 떨어졌고 외세의 간섭과 그들에 대한 의존적인 행태가 반복 되면서 끝내 고종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이완용 외 4인의 응원과 이토히로부미의 추천으로 국가의 모든 권리를 일본에게 넘겨줘 버립니다.


!!!~총 한 번을 안쏘고 서류상 깨끗하게 나라를 정리하심~!!!



그렇게 국가 운영권을 일본에게 헌납하자 국가재정을 자신의 쌈지돈처럼 마구 쓰던 고종은 왕실재정의 투명성을 확립 하겠다는 이토히로부미로 인해 씀씀이에 제동이 걸립니다. 그러자 내탕금을 마구 쓰던 고종과 밑의 실세 내시들은 봄날이 갔다는 걸 실감하며 어떡하든 다시금 세력을 정비하여 권력을 찾아와 돈을 흥청망청 쓰고 싶어 짱구를 굴리기 시작하지요. 그런데 마침 네덜란드 남서부의 도시 '헤이그'에서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를들은 고종은 최측근 애들을 불러모아 쑥덕공론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을사보호조약에 따른 일본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마음으로 내 돈 내가 진탕 한 번 써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 하지요. 하지만 목표가 결정 됐는데 해결할 방법은 딱히 없어 고심하고 있던찰라 주변에 있던 미국인 영어 강사 '할버트'가 "그럼 헤이그에 가서 국제적으로 이슈화 시켜. 그럼 되겠네"라고 부추깁니다. 그 말에 고종과 측근들은 그거 굉장히 심플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일단 영어를 할 줄 아는 그에게 비자금을 찔러주며 독일 은행에 짱박아 두라 합니다. 그리고 헤이그에 가서 우리 대한제국은 '조약'이 아닌 '늑약'을 당했으니 그 계약이 무효임을 전세계에 확인시켜 독립국으로 인정 받아오라고 지시 하지요.


!!!~이미 전 세계는 일본과 외교적으로 이야기가 끝난 상태였음. 지금 강경화 위안부 쌩쇼랑 비슷한 상황~!!!



아무튼 그런 할버트와 함께 고종에게 특명을 부여받은 이가 또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바로 '이준'이었습니다. 그는 올바르지 않은 일엔 용납이란 없다는 신조로 대쪽같은 기개를 펼치며 검사 생활을 하는 아저씨로, 일본 와세다 대학에 유학 후 고국에 돌아와 국가에 충성하며 노력 봉사를 하는 중이었지요. 그런 그를 고종이 지긋이 불러, "준!! 네덜란드 가서 말이지, 5.18 을사조약은 일본의 강압에 의해 발생한 폭동이니 원천 무효라고 주장 해 뿔고 우덜의 뜻을 관철 시켜부러."라고 명령을 내리지요. 그리고 며 칠 후 '이상설'과 함께 그를 다시금 궁으로 초대 해 이렇게 속삭입니다. "내가 이 나라으 황제여. 한 입 갖고 두 말 안한당께. 자, 이거 6만냥. 활동자금으로 쓰고 요것이 뭐시냐면 내가 직접 쓴 '신임장'이자 앙망문이여. 이거 딱(!!) 헤이그 들고 가서 허벌라게 죠져삘고 와. 오케?" 이 말을 들은 그들은 할버트와  이야기를 끝내고 네델란드 헤이그로 떠나 회의를 주재한 러시아 수석 대표 '넬리도프' 백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찾아온 연유를 밝히고 대한제국도 평화회의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지요.


!!!~하지만 회의시작 전 급작스레 찾아와 부탁을 하는통에 거절당함~!!!



이때 이준, 이상설과 함께 동행했던 '이위준'고종황제의 친필 위임장이 있으니 정식대표로 인정하고 회의에 참석 시켜 달라며 강력히 요구를 하지만 회원자격을 심사하는 소위원회에선 이를 거부하지요. 하지만 이에 실망하지 않고 특사들은 회의에 참석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홍보를 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이미 제국주의 국가에 합류한 일본은 외교적인 루트를 통해 고종의 신임장부터 특사들이 돌린 편지들까지 확보한 후 전보로 이 사실을 조선에 있는 이토히로부미에게 알리지요. 이에 격분한 이토는 을사7적 똘만이들을 호출하여 마구 질책하였고 이에 격분한 이완용과 송병준은 고종황제에게 달려가 일본에 가서 두 손 모아 메이지천황에게 공식적으로 머리숙여 사과 하라는 망발까지 입에 올립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은 분노하여 대신들을 야단치진 못하고 궁지에 몰린 자신의 처지가 위태로와 질까 "난 모르는 일이랑께. 진짜랑께. 고것이 말이여 여기 들락 거리는 시정 잡배 같은 놈들끼리 짜고 친 고스톱이여. 난 진짜 몰러, 정말 결백 하당께!!"라고 하며 발을 빼지요.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이런 뒷통수를~!!!



아무튼 이 사실을 모르는 3인의 특사는 헤이그에서 대한제국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며 열심히 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종과 대한제국 정부는 책임회피에만 급급하여 이토히로부미에게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황실과는 무관하며 그들은 황제의 명도 받지 못했고 위임장도 가짜인 사기꾼들이라 통보해 버리지요. 그 후 일본 외교부에 의해 소식을 전해들은 각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은 더 이상 특사 3인방을 상대해 주지 않았고 그들은 꿔다논 보릿자루마냥 왕따를 당하고 국제미아가 되버립니다. 또한 여비도 떨어져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이준은 병까지 얻어 앓아 누워 버리지요. 어쨌거나 병석에 누워 자신이 황제로부터 배신을 당했다는 생각에 홧병이 도진 이준은, 고종이 본인은 한 입 갖고 두 말 안 한다며 자신을 믿으라고 한 점에 대한 배신감으로 치를 떨다 죽기직전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힘 없는 나라의 황제는 자기 편한대로 그때 그때 되는대로 말을 하는구나!!"



촛불난동에 힘입어 검찰의 정변이 성공하자 날치기로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은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쇼통으로 일관하며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정책들 중 하나가 바로 '최저임금 인상'이었는데 그 발표가 있은 직후 많은 경제학자들이 우려를 나타냈음에도 문꿀오소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책을 강행하자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지요. 그러자 그는 지금의 정책이 단기적으론 부담이 되고 어려움에 직면할진 모르겠으나 이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소득주도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는 말을 씨부렸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임금보단 상가 임차료가 더 부담이니 그것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리지요.


!!!~문재인 이것은 사유재산이 무슨 자기 쌈짓돈인 줄 아나봄~!!!



한 나라의 대통령이 정책을 추진할 때 정말 많은 생각과 신중함을 토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피해 및 고통은 고스란히 세금을 내는 국민에게로 전가 됩니다. 또한 두더지 게임을 망치로 내려치듯, 하나가 올라오면 때려 누르고 다른 것이 튀어 오르면 때리는 방식으론 결국 5년 이란 시간 안에서 망치질만 하다 끝나게 될 뿐이지요. 그러한 중책을 결정해야 하는 자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정책을 땜빵하듯 수습하려 드는 모습에서 이준 열사가 외지의 땅에 누워 한숨 쉬며 말 했던 마지막 한마디가 떠올라 몇 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자기 편한대로 그때 그때 되는대로 말하는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