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1) - 양양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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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장장 2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양양버스터미널'은 작은 시골역을 연상시킬 만큼 한산하고 비좁았씀돠. 과연 이곳에 볼만한 여행지가 있을지 의심이 들정도로 뭔가 낙후 돼 있는듯한 느낌이 계속적으로 스파이크의 마음을 후벼팠지요~!!! 

!!!~그런 스산한 느낌을 빨리 떨쳐 버리고자 서둘러서 터미널 근처에 있는 '양양전통시장'으로 발걸음을 제빨리 옮겼씀돠~!!!

!!!~양양 시내가 워낙 작아서 찾아가는 방법은 매우 쉬우니 양양에 가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랄께요~!!!

!!!~그렇게 시장안으로 들어서자 이곳도 다른 재래시장과 크게 다를바 없는 물건들이 좌대에 올려져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씀돠~!!!

!!!~역시 장날이 아니라서 시장통으론 상인들을 제외하곤 아주 썰렁하기 그지 없군요~!!!

!!!~그래도 애국의 도시답게 태극기가 골목 곳곳에 걸려져 있었씀돠~!!!

!!!~또한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 보려는듯 벽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다소 쌩뚱맞아 보여 약간의 이길감도 느껴지더군요~!!!

!!!~꾸덕꾸덕 말려진 생선을 간장 양념에 쪼려 먹음 참 맛날 것 같은 것들이 그물에서 썬텐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씀돠~!!! 

!!!~그와 함께 빨랫줄에 널려진 이름 모를 생선이 삶의 허무함을 엄청 발산하듯 냄새를 풍기며 말라가고 있네요~!!! 

!!!~아니 이것은 바닷속 붉은 거미 아니던가~!!!

!!!~삐쩍이 마른것이 라면에다나 넣어 먹음 정말 맛있을 것 같씀돠~!!!

!!!?~그래서 홍진영은 양양에 언제 오는데~?!!!~그리고 옷 벗은 남자는 둘 다 같은 사람 같고 우측 여성은 예전 텔런트 사진을 가져다 붙인 것 아닌감~?!!!

!!!~근데 양양 전통시장의 벽화는 왜이리 우중충 한겨~!!!

!!!~이곳 양양 시장에서 가장 특별나게 보인것은 바로 '막걸리장터'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 아니라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시장구경은 이것으로 끝내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씀돠~!!!

!!!~다음번엔 사람이 북적이는 장날을 미리 알아둔 후 방문해야 할듯 해요~!!!

!!!~안그럼 이렇게 좌절함~!!!

!!!~양양전통시장에서 유일하게 활기찬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양양불게강정'을 판매하는 곳이었씀돠~!!!

!!!~한 입에 쏙 들어갈만한 게를 즉석에서 튀겨 팝콘처럼 들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였죠~!!!

!!!~솔직히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보단 술 안주로 먹는 것이 훨씬 괜찮아 보였씀돠~!!!

!!!~바삭바삭 한것이 과자 같기는 했지만 뾰족한 몽뚱아리로 인해 입 안이 살짝 까지는 고통을 감수하며 캔맥주를 하나 사다가 길거리에서 먹어 봤지요~!!!

!!!~막걸리와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양양 전통시장에 가시면 한번 쟈셔보시길 바래봄돠~!!!

!!!~그렇게 게 간식을 먹고 길을 건너서 본격적으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단양면옥'을 방문 하였어요~!!! 

!!!~이곳은 함흥냉면과 물막국수가 맛이 좋아 식사 시간이 되면 꽤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밑의 주소를 클릭 해 보시길 바래요~!!!

(http://blog.daum.net/softmanman/7087412)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양양전통시장을 가로질러 하천변 방향으로 걸어가 보았더니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농기구들만 가득한 공터가 보였씀돠~!!!

!!!~그 맞은 편으론 군밤을 판매하는 사장님의 모습이 느낌 있어 보여 한 장 담아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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