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이유 때문인지 주말에 양꼬치가 땡겨 예전에 주로 건대입구 '매화반점'에서나 먹던 외국인 암내가 폴~폴 떠오르는 냄새를 쫓아 시내로 나가 보았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양장군'이란 매장이 있어 방문해 보았지요. 이번편은 양장군이 맛집이니 아니니 하는 그런 소개가 아닌 양꼬치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끌어가 볼까 합니다. 우선 양장군에 들어 왔으니 소개를 안 할 수 없겠지요? 역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홀 안은 깔끔했고 손님들도 아직은 한산하게 느껴질만큼 북적이진 않았습니다. 특이하게 매장 구조가 'ㄱ'자라 손님이 많을 경우엔 서빙력에 상당한 체력소모가 요구될 듯 싶네요.어쨌거나 태블릿 메뉴판을 이리저리 밀어 넘기다가 날도 더운데 양꼬치 집에서 주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