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비 둬~!!!

 

《!!!~이틀전 발생한 따끈 따끈한 실화~!!!》

 

휴가철 황금 주말을 맞아 강원도 동강으로 래프팅을 하러 갔습니다.

차가 막혀 4시간 정도면 뒤집어 쓰고 갈 거리를 무려 8시간에 걸처서 어렵게 갔드렜지요.

그곳으로 가는 관광 버스도 만차(滿車)였습니다. 

 

...죽것더만 아주 그냥...

 

그런데 제 옆 자리에 앉은 못 생긴 바퀴벌레 같은 커플이 사람 돌아버리게 하더군요.

 

...이런 씨족(C足) 것들이...

(-,.ㅜ;)

 

그 커플은 핫 반바지와 환타색 형광 커플티를 나눠 입고선 입술을 포게 놓고

후르륵 짭짭, 후르륵 짭짭은 기본이요, 여자는 창가에 등을 기대 앉아 남자 허벅지에 다리를 올려 놓고

서로 끌어 안으며 아~웅~아~웅~안돼요~안돼요~쎄쎄쎄~우리 자갸 등을 남발 하더군요.

 

'그냥 젊었을 때 혈기로 좋아서 들 그러는데 그냥 넘어가'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옆에서 그런 신발 좀 같은 것들의 행위를  무려 8시간 동안 보고 들은 검돠...

 

그것도

 

  !!!...무방비로...!!! 

 

!!!~이건 완전 시청각 공해야, 시청각 고문~!!!

 

...암튼...

 

!!~버스에서 저런 잡 것들을 보게 되니 '수박'이 생각 나는구먼~!!  

 

!!?...웬 수박...?!!

 

!!!~확~쪼개 버리게~!!!

...

 

...에이~그 정도면 양호 하지...

 

!!~난 말이여 피다 버린 '담배 꽁초'가 생각 나는구먼~!!

 

!!?...아니 담배 꽁초는 왜...?!!

 

!!!~그냥 발로 확~진니겨 버리게~!!!

...

 

그러게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음 버스 타고 다른 사람들도 편안히 돌아 다니게

이 잡것들아~(!!) 애정 행각은 느그 집이나 모텔 가서 하고

 

 

...나 좀...

 

!!!~그냥~내비 둬~!!!

...

..

.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