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성호 정한영의 성추행과 황장수의 음해!!(3)

스파이크(spike) 2015. 7. 14. 00:31

 

 

그때 면담 겸 회의를 위해 잠시 나왔던 제임스는 다시 회사로 들어가 봐야 한다며 식사를 하러 가자는 저의 제안을 뿌리치고 휭 하니 사라졌지요. 그렇게 식당으로 이동할 때 왕발이에게 지금 현재 상황을 문자로 알려 주었고 아무래도 조금 늦어 질 것 같은데 더 기다려 줄 수 있느냐를 타진했지요. 그러자 왕발이도 이왕 기다린 것 끝을 보겠다며 대기하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분위길 봐서 이곳 식당으로 합석을 시킬테니 조금만 더 참아 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아무튼 그 저녁 식사 자리에 박이사와 김연구원도 동행하였고 황장수는 회의실에서처럼 인상을 쓰지 않고 입가에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자리를 권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테이블 끝 자리에 황장수와 떨어져 앉으려 하자 그는 스파이크, 이리와. 왜 자꾸 나랑 멀리 떨어지려 해. 나 스파이크 좋아. 스파이크랑 친해지고 싶어라며 너스레를 떨었지요. 그래서 그의 앞에 앉아 갈비탕이나 한 그릇 먹으며 이야기의 마무리를 할 줄 알았는데, 난데없이 고기랑 술도 한 잔 먹으며 기분을 풀어 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 항정살, 항정살 좋은 걸로. 그리고 소주 좀 줘요라고 자신이 직접 주문을 하더군요. 그런 후 바로 옆에 김연구원과 나란히 앉아 있던 박이사에게 이사님은 술 조금만 드셔요라며 약간의 경고가 섞인듯한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황장수의 식성을 소개 하자면, 그는 삼겹살 보단 항정살을 주로 먹었는데 아마도 신장 이식수술 때문에 기름기 문제로 그런 것은 아닐까 추정 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각 부위별로 기름기 차이는 엄청나게 크지 않기에 그냥 항정살을 몹시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했지요. 그렇다면 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할 수 있지만 가격대비 인원수를 생각해서 돼지고기를 선택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고기를 시키고 밑 반찬에 소주를 한 잔씩 먹고 있는데 다시금 황장수의 입에서 성호 성추행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지요.

 

이 자리에서 그는 또 한 번 리사와 석유먹자가 행실이 매우 안 좋은 애들이며, 본 사건과 씽탱미는 해당사항이 없다며 누차 강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석유먹자에 대해 나이도 어린 녀석이 자기 여자친구를 이용, 등이나 쳐먹을 생각이나 하는 기둥서방같다며 노골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인터뷰를 위해 만나본 석유먹자는 얌전하고 평범한 직장인일 뿐이었으며, 인터넷에서 진중권과 싸우는 황장수의 모습을 보고 그를 돕기 위해 찾아온 정치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였습니다. 한마디로 황장수는 자신을 찾아온 모든 여성은 꽃뱀, 남자들은 간첩(분탕꾼)이라 색안경을 낀 상태에서 사람들을 바라 본 것이지요. 아무튼 그렇게 항정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왕발이에게 언제 끝나냐는 문자와 전화를 지속적으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잠깐 나가 식사 시간이 한 시간이면 끝날 듯 하고 기회 봐서 불러들일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그런 후 식당 안으로 들어와 보니 고기는 벌써 노릇하게 익어가고 있었고 황장수의 젓가락은 바삐 움직였습니다. 여기서 왜 이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황장수의 육류섭취량 때문입니다. 항정살은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극소량 최고급 부위지만 먹다 보면 느끼함이 느껴질 정도로 기름이 꽤 많이 흘러나오는 단점이 있지요. 물론 삼겹살 보단 기름은 적지만 신장 이식수술을 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황장수의 책 개혁보수의 미래’ 130p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신장을 구하지 못해 아내의 신장을 받음(2009) 그런데 이식수술 후 조직이 잘 맞지 않아 고관절이 괴사돼 2010년에 양쪽 다리 모두를 수술 받음.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라고 말이지요. 그렇다면 생각을 해 봅시다. 2009~10년에 신장이식 수술과 고관절 괴사로 인해 큰 수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2011년이 될 때까지는 입원치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을 쉴새 없이 들락거려야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아내에게 신장을 기증받았지만 70% 정도만 맞아 고관절 괴사가 찾아 왔고 그로 인해 고통이 컸다고 하는 것을 보면 2011년도 전에는 치료에만 전념해도 일반적 사회생활을 하기는 불가능 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해 집니다.

 

또한 신장이식 수술은 우리 몸에서 내 것과 네 것을 구별하여 방어하는 면역체계라는 것이 있어 수술 이후 평생 면역억제제와 장기 생착을 위해 병원에서 처방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야 하지요. 이렇다 보니 이식수술을 받은 신장기능을 유지하려면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함은 물론, 세균감염에도 취약해 늘 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합병증으로 고통 받을 확률도 높습니다. 그래서 신장 이식수술 이후에는 식습관에 굉장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황장수를 2013년도 8월에 처음 만났고 2014 5 25일까지 미래경영연구소에 수십 번을 들락거리며 함께 밥을 먹거나 오랜 시간 함께 있은 적도 있지만 황장수가 영양제 조차 먹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또한 그 날 한정살이 구워지는 즉시 냉큼냉큼 집어 먹으며 소주도 3잔 가량을 마셨고, 평소에도 치킨, 피자, 김밥, 떡볶이 등등 분식류는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었으며, 또한 예전 씽탱미 회원의 증언에 따르면 막창 및 족발, 쵸콜렛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라이스 크리스피스 트리이츠를 좋아한다고 미래경영연구소 김연구원이 귀띔 해 주었다고 하네요. 그런 증언을 종합 해 보았을 때 과연 이 사람이 불과 2~3년 전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사경을 헤맨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는 것은 아마도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식육식당 농실가에서 항정살을 먹으며 대전 왕발이를 언제 불러드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을 찰라, 황장수 본인이 고맙게도 왕발이 이야기를 먼저 꺼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는 달리 왕발이를 칭찬하는 것이 아닌 비난하는 내용이었지요. “왕발이 걔 말이야. 여길(미래경영연구소) 왜 찾아 왔는지 알아요? 나중에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보좌관 자리 하나 노리고 찾아 온 거라고. 지방에서 학원 강사나 하긴 답답하니 한 자리 하고 싶어 접근한 기회주의적인 친구여요. 그리고 무슨 학위 딴다고 준비 중 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도 진짠지도 의심스럽고. 그리고 왕발이 걔가 석유먹자와 리사에게 연락해서 아무래도 성호껀을 부각 시키라고 선동질을 한 게 분명합니다.”

 

 

이렇게 황장수의 말이 끝나자 왕발이를 안으로 불러들이려는 나의 계획은 순식간에 수포로 돌아갔고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를 대고 얼른 문자를 보내 아무래도 분위기상 오늘은 만나기가 힘들 것 같다고 메시지를 보냈지요. 그러자 왕발이는 알았다면서도 일단 끝까지 기다려 보겠다며 자리가 마무리 되면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또 나오는데, 바로 왕발이의 국회의원 보좌관 자리에 대한 진실입니다. 왕발이와 인터뷰 당시 이 내용도 질문을 해서 명쾌한 답변을 들었지요. “제가 개혁보수의 미래책을 미래경영연구소에서 황장수를 도와 함께 작성하는 도중, 6.4 지방선거 충북 도지사 새누리당 캠프와 청주시장 캠프에서 함께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었어요. 충북 도지사 같은 경우 교육감이셨던 X씨가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는데, 그분이 제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라 동문회에서 일년에 두 세 번씩 만나는 경우가 있어 어느 정도 안면은 트고 지내던 사이었지요. 아무튼 그분이 2월 달까지 당선이 유력 했지만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X이란 분으로 후보가 교체 됐어요. 그는 나중에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로 나왔다가 몇 표 차이로 낙선했던 충주 지역구 의원이기도 했지요. 그래서 새누리당 충청북도 도지사 캠프나 통합 청주시장 캠프에서 연락이 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황장수 개혁보수의 미래원고 때문에 미래경영연구소를 방문하게 되었고, 정치계의 선배이자 조언자라고 생각했던 저는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어 개인적으로 상의 할 것이 있으니 시간을 내달라고 했지요. 그래서 앞선 얘기들을 꺼내면서 질문을 한 것이, 캠프 당직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행동과 주의해서 말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황장수는 그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네요. “왕발씨 같이 순수한 사람이 왜 정치를 하려 그래? 내가 조만간 국회의원 나가게 될건데 그 때 보좌관이나 해줘라고 농담인 듯, 농담 아닌, 진담 같은 말을 했다는군요. 그에 앞서 2014 1월 달에 씽크탱크미래 1기 멤버였던 키티’(이 사람도 쫓겨남) 닉을 쓰는 친구가 왕발이에게 술자리에서 예언을 하듯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7월에 새누리당 부산 해운대 서병수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나오면서 해운대구가 결원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아마도 황장수는 그곳을 노리는 것 같다라고 말 했답니다. 그래서 왕발이는 황장수에게 7.30 재보궐에 혹시 출마하실 것이냐 물으니 공천을 신청해서 받아야 나가지. 그래도 일단 처가가 해운대구 쪽이니…’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하네요. 그리곤 왕발이에게 그쪽 캠프엔 가지 말라고 하면서,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자기나 도와달라고 했다는군요. 하지만 공천을 받은 것도 아니고 선거에 나갈지 말지도 모르는 판국에 무조건 한 쪽을 포기할 순 없어 일단 7.30 선거에 황이 나오면 도와드리겠다고 대답은 했답니다. 그러면서 박사학위 준비를 진행해 가면서 선거운동이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꼭 참여 하겠다고 했다는군요. 그런데 그런 이야길 주고 받고 며칠이 지난 후 황장수가 왕발이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김황식 캠프 쪽에 좀 들어가 줄 수 있냐고 물어 봤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급작스런 부탁이라 생각할 시간도 부족하고 생업과 박사학위 준비로 바쁠 때라, 대전을 오가며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완곡하게 거절 했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그때 황장수가 부탁이 아닌 지시 형식으로 말을 했음에도 왕발이가 거절을 해서 불쾌한 마음에 혹시 자신을 석유먹자와 리사를 꼬득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말 한 것은 아닌가 하고 갸우뚱거리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재미난 것은 이러한 뒷담화를 본인에게 직접 하지는 못하고 황장수는 늘 상 뒤에서 비판만 하고 다녔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씽탱미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하다 보니 왕발이에 대한 같은 얘기가 똑같이 나와 노트에 따로 표시를 해 둘 정도였지요. 그렇게 고기와 술을 먹으며 슬슬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에 황장수는 직원인 박이사에게 이거 계산 좀 하셔요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황장수에게 직접 카드 돌직구 사건에 대한 저의 견해를 건의 하였습니다.

 

황소장님. 저번에 전단지 뿌리고 현수막 걸 때, 티비조선 앞에 식당에서 박이사님에게 카드를 던지셨잖아요. 그런데요. 그게 옆에서 보기엔 불편하거든요. 그 때 처음오신 일반회원도 몇 분 계셨고, 딱 봐도 나이차이가 확연하게 있어 보여 잘 못 하면 소장님 이미지에 손상이 갈 것 같으니 그런 모습은 좀 안보여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딱 까놓고 얘기해서 그런 행동을 하시면 박이사님을 회원들이 뭘로 보겠냐고요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 얘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박이사가 오히려 눈이 똥그래지고 몸이 딱 굳어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황장수의 눈치만 보고 있더군요. 그러자 황장수는 그래?! 박이사님 기분 나쁘셨어요?” 라고 물었고, 박이사는 에이~아니여요. 괜찮아, 괜찮아라며 굉장히 난처한 웃음을 지으며 신경 쓰지 말라는 듯 손사래를 쳤습니다.

 

그래서 아니, 박이사님. 이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뭐가 되요라고 웃으며 되 받아 친 후, “한 잔 하시지요라고 하며 술을 권했지요. 그러자 옆에 있던 황장수가 알았어. 다음부턴 안 그러도록 하지라는 대답으로 해결 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다 마친 총무A와 저는 왕발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기에 일단 빨리 자리가 파하기를 바라고 있었지요. 그런데 황장수가 김X혜 연구원과 박X호 이사를 먼저 집으로 가라 하면서 자기는 총무A와 저한테 개인적으로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들 되지? 여기 농실가 앞에 저기 치킨 집으로 가자고라고 하며 두 직원들을 보내고 앞장서 치킨 집으로 들어갔지요. 그리곤 후라이드 한 마리와 오백 석 잔을 주문하고 팔짱을 껴 양 팔꿈치를 테이블에 올리고는 몸을 구부려 은밀한 얘기를 하듯 총무A와 저를 회유하는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2014 5 22일 밤 9시가 다 된 시각. ‘오코코펍이란 간판이 쓰여진 치킨호프 집에 황장수와 총무A 그리고 저 3사람은 좁은 실내의 테이블에 앉아 앞으로 씽크탱크미래를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와 생맥주 석 잔을 주문한 황장수는 강냉이를 주어 먹으며 총무A와 저에게 이렇게 이야길 꺼냈지요. “이제 앞으로 씽탱미는 서울지부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구분 지어서 활동 합시다. , 사람 많다고 그 조직이 잘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쓸 때 없는 사람들 필요 없고 서울 운영위원들인 라온제나, 총무A, 스파이크, 달심, 제임스 이렇게 5명과 창원 개혁보수 조X원 씨까지 포함 된 6명이 주축이 돼, 계속 적으로 꾸려나가 보자구.”

 

그러면서 회의실에서 입도 뻥끗 못하게 강압적인 말투로 성호 정한영의 성추행 사건을 무마 하려는 태도와는 달리, 호프집에선 부드러운 미소와 말투로 이야길 주도 해 나갔습니다. 그리곤 다시금 성추행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해 대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는 투로 회유성 발언을 하기 시작했지요. “걔네 왕발이, 석유먹자와 리사... 여기(씽탱미)에 뭔가를 노리고 들어 온 수상한 애들이니 조심들 하고 연락이 와도 받지 말아요라고 말이지요. 그런 얘기가 오간 후 황장수의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고 그로 인해 윤여준(전 환경부장관) 씨에 관한 에피소드가 튀어 나왔는데, 그 이유는 제가 3년 주기로 온 몸을 스켄하는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한 말 때문이었지요.

 

그 때 비뇨기과에서 제 앞 자리에서 검진을 받은 인물이 바로 윤여준 장관이었고 그 말을 하자 갑자기 황장수 본인이 신장이식 수술로 인해 XXX전이 왔다면서 여자들이 여자처럼 보이질 않고 나무토막 같다는 얘기를 뜬금없이 꺼냈습니다. 이 말에 적잖이 당황한 총무A와 저는 이게 또 무슨 소린가 싶어 침묵으로 일관하며 그의 말을 경청하였지요. 특히 자신의 치부를 들어내기 싫어하는 게 자존심 있는 남성들의 정상적인 태도 임에도 피식피식 웃으며 떠드는 그의 행동에 대해 약간 의아스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황장수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그의 입을 통해 금방 풀렸지요. 그의 말에 대한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건강상태로 인해 꼬리치며 접근하는 수 많은 여성들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으며, 그런 여성들을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됨으로써 꽃뱀이냐 아니냐를 구분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핵심이었지요.

 

그러면서 씽크탱크미래 과거 여성 회원들과 현재 몇몇 인물들을 예로 들며 그들을 모두 꽃뱀이라거나 자신을 유혹하러 들어온 꼬리치는 인물들로 묘사 했지요. 그런 이야기를 나열하다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에서 4월 달에 그만 둔 함X식 연구원에 대한 뒷담화도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가 왜 미래경영연구소를 나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X식이 걔 말이지요. 여기를 왜 나갔는 줄 아셔요? 어느 날 사무실서 제 방으로 들어오더니 면담을 하고 싶다면서 앉고는 대뜸 라온제나를 경계해야 합니다. 그녀를 멀리 하십시요라고 그러더라구. 그래서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 막 야단을 치고 흥분을 하니까 그 다음 날 사표를 쓰더라고. 자기가 뭔데 나한테 멀리 하라 마라야, 웃긴 놈이그러면서 함연구원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고 내용은 대충 이랬지요.

 

X식이 아버지가 강원도에서 사이비 종교에 미쳐 가지고 애를 거기에 감금 해 놓고는 학교도 제대로 안 보내고 나이 30이 넘어서까지 종교활동을 시킨거야. 그런데 함X식이 자기도 꿈이 있는데 가만 있었겠어?! 그래서 밤에 강원도 산속 종교시설에서 탈출해 날 찾아 온 거야. 그러면서 황선생님 방송을 보고 이분이라면 정말 믿을 수 있겠다 생각해서 정치적으로도 좀 배우고 싶어 자기 발로 찾아 왔어요. 제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성격이라 연구원으로 거둬 준거죠.” 그런 얘기를 처음 들은 총무A와 저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고, ‘그래서 함연구원이 사라지듯 나간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함연구원의 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으며 사람이 착하고 말 없이 일하는 스타일로만 기억하고 있었지요. 아무튼 저와는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었는데, 집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이태원에 산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또한 3.14 집회 이후 미래경영연구소를 그만두고 나간 분이기에 그 사람에 대해선 정보를 전혀 알 수 없었지만 황장수를 통해 나중에 이렇게 듣게 된 것이지요.

 

그 후 씽탱미를 그만두고 나가신 분들에게 함연구원에 대한 이야길 종종 들을 수 있었는데 미래경영연구소에서 자원봉사 차원에서 일은 하고 있다는 말과, 용돈 형식으로 황장수에게 2~30만원을 지원 받는다는 내용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황이 열정페이로 사람들 부리는 건 아닌지에 대한 의문스런 추정이 오가기도 했지요. 이와 비슷한 가장 근접한 얘기 중 하나가 있어 소개 해 보자면, 대전에 살고 있는 왕발이의 증언이 있는데, 그는 황장수가 함X식이에 대해, “애가 저 나이 먹도록 사이비 종교에 미쳐가지고 경제, 사회생활도 안하고 흘러흘러 남미 파라과이까지 가서 방황하는 걸, 지 아버지가 사람 좀 만들어 달라고 자기에게 데리고 와서 맡겼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한 가지 입니다.

 

황장수는 한 가지 사실에 관해 여러 가지 버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조금씩 다르게 설파를 한다는 점과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직원이든, 자원 봉사를 하러 순수하게 찾아간 사람이든, 그와 함께 정치를 했던 인물이건 간에, 단 한마디의 칭찬이 아닌 비난의 대상으로만 삼고 그들과 함께 마음의 진심을 담아 정치를 하려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 그의 인성에 대한 도덕적 가치기준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 상식을 벗어나 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그런 반복적인 그의 행동과 말 실수들이 쌓이고 모여 회원들간의 불신의 벽은 높아만 갔고, 서로 이간질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했으며 극소수의 추종자들만이 따르게 만드는 순환구조가 형성 됨으로서 지금 현재 씽크탱크미래 까페는 유령화 단계로 접안 돼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황장수는 후라이드 치킨이 나오자 두 손으로 잡고 쌩맥 2잔을 마시며 절반 가까이를 혼자 뜯어 먹었고 대부분의 이야기를 주도 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그의 말이 잠시 주춤했을 때, 총무A가 황장수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가 이번 성호 성추행 일로 딸 가진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프고 책임 또한 통감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를 믿고 맡겨주신 총무 자리에 계속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이번에 총무직을 그만두고 싶습니다라고 말이죠. 그러자 황장수가 야냐, 아냐. 총무 잘하고 있고 할 사람도 당신 하나밖에 없어라고. 그러자 총무A저번에 총무를 하라 하셨을 때 거절을 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소장님의 부탁을 거부하고 실망시켜 드릴 수 없어 하게 됐어요. 이번 일로 저의 능력이 모자라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그러니 제발 이번만큼은 그만 둘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라온제나님이 집회 때 주도적인 역할을 많이 하시니 그분 보조역할로 행사담당만 맡아 씽탱미에 참여하겠다고 했지요. 그러자 황장수는 지금 이 상황에서 총무를 그만두면 많은 사람들에게 뭔가 좋지 않은 의심을 살수도 있고 까페가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할지 모르니 일단은 계속 총무를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총무A그럼 제임스나 달심에게 총무를 양도하고 자신은 뒤로 물러서겠다라고 말하자 황장수는 제임스는 아직 너무 어려, 그리고 달심 걔는 쫌 이상하지 않아?”라며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듯 말을 끊었지요. 지금 현재 트위터에서 달심(/개혁보수.개헌반대#씽탱미)이 황장수 소장을 열심히 써포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황장수가 달심에 대해 그녀가 그에게 열정을 받치는 것만큼 그녀를 생각할 것이라곤 조금도 생각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녀가 이 글을 본다면 음해다, 웃기는 소리다, 매도하지 마라 하면서 욕 할 것이 뻔하지만 다시금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바라봐 줬으면 하네요.

 

그렇게 말이 오간 후 아까보다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할 만큼 얼굴에 웃음기를 띤 황장수의 표정을 보고 기회는 이때다 싶어 제가 의견 하나를 개진 하였습니다. “저기 소장님. 이번뿐만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총무A에게 전화 해 많은 일을 시키셨잖아요. 제가 보기엔 거의 콜택시 수준으로 불러서 짐을 나르고 차에 회원들을 태우고 돌아다녔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총무A의 유류비도 만만치 않게 깨졌거든요. 그 정도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어느 정도 지원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라고 물었지요. 그 말에 순간적으로 황장수의 얼굴이 불쾌하게 변하는 모습이 보였고, 눈치 빠른 총무A가 저를 쳐다보면서 오히려 기분 상한다는 듯, “에이, 무슨 소리예요. 그런걸 바라고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오히려 저를 나무라더군요.

 

물론 당사자를 앞에 두고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혹시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긴 했지만, 황장수는 집회 때 마다 후원금으로 이윤이 남았다는 소리를 종종 했었고, 또한 5.19집회에서는 300만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굉장히 흡족해 했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황장수는 , 다음부터 그렇게 하지요라고 말만 했을 뿐 총무A, 그리고 왕발이가 3일 후 내쫓기듯 탈퇴 하면서 하나마나 한 약속을 한 것이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황장수와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단 3명만의 술자리는 파장분위기로 치닫기 시작하였고, 황장수는 마지막으로 성호 정한영의 성추행 피해자인 리사와 석유먹자, 그리고 왕발이는 뭔가 느낌이 수상하니만큼 당분간 가까이 하지 말라며 나를 믿고 따르라는 회유성 발언을 반복하며 술 자리를 좋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황장수와 작별인사를 하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던 왕발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면담이 모두 끝났으니 미안하다 말과 함께 일단 노량진에서 보자는 약속을 잡은 후, 신속하게 택시를 잡아타고 이동을 했지요. 그렇게 당산에서 10분만에 노량진에 도착한 우리는 회의가 끝나길 기다리다가 식사 때를 놓쳤다는 왕발이의 말을 듣고는 미안한 마음에 바로 새마을 식당음식점으로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도착 해 앉자마자 왕발이는 그 많은 시간 동안 무슨 말이 오갔냐며 질문을 해 댔고, 총무A와 저는 황장수가 왕발이에 대해 부정적인 언사를 한 것도 있고 해서 일단 그의 말을 듣는 입장에서 분위기를 맞춰 나갔지요. 그러면서 슬슬 총무A의 눈치를 보며 왕발이가 대체 무슨 소릴 할지를 기다렸지요.

 

하지만 왕발이는 우리의 최대 관심사였던 성추행 피해자 리사와 석유먹자에 대한 이야기 보단 오히려 라온제나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목소리의 강도만 달랐을 뿐 일반 회원들이 저에게 한 마디씩 툭툭 던지고 가는 불평, 불만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고, 그렇게 들었던 말들의 종합편이라는 것을 빼면 별 차이는 없었지요. 또한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왕발이를 전혀 신임하지 않았던 시기이기에 라온제나 쪽이 오히려 더 믿을 수 있는 존재라 판단하고 뭔가 문제가 있을 시 까페 쪽지로 소통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입에서 거친 말이 나올 때 마다 마음은 별로 달갑지가 않았고 그냥 좋게 넘어가자는 식으로 대답을 얼버무리기만 했지요. 어쨌건 그 때가 밤 11시가 다 된 시각이었는데 피곤했던 저로썬 빨리 이야길 마치고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 같았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왕발이가 직업이 학원강사라 말빨이 강력 해 지치지도 않고 까페 개선방향에 대해 열변을 토했고 별 커다랗게 건질 것도 없이 깊어가는 밤 하늘 아래 나는 지쳐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부터 발생한 라온제나의 엽기적인 행동들로 인해 왕발이의 판단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2014 5 22일 목요일. 새마을 식당에서 왕발이와의 만남은 숨고를 시간도 없이 길게 이어져 갔고 술이 약간 취한 그는 강한 어투로 씽크탱크미래 까페에 대한 문제를 고쳐 나가자며 온 몸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라온제나가 많은 회원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모습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그녀의 월권사항에 대해 황장수 소장이 왜 침묵하는지 의구심을 나타냈지요. 또한 그런 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못마땅한 자신의 기분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그럴 때마다 총무A와 저는 꽤나 난처해 하며 이 상태로 까페를 방치 했다간 언제라도 라온제나와 왕발이가 이와 비슷한 문제로 크게 싸우게 될 것이란 우려를 하게 되었지요.

 

또한 그런 식으로 두 사람이 부딪치게 된다면 새로 단장한 까페에 신입 회원들이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꽤 커다란 데미지가 있을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최대한 좋은 말로 그를 달래고 의견에 수긍을 하면서 술자리의 마무리를 좋게 유도해 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렇게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에 술자리가 끝 날 즈음, 내일 총무A가 라온제나에게 전화를 해서 금요일에 열리는 씽탱미 아카데미 수업이 있기 1시간 전에 그녀를 만나 까페 내부 문제에 대해 왕발이의 주장과 다른 일반 회원들이 자신에게 한 번씩 말을 했던 건의사항(불만족)들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고 했지요. 그때 왕발이의 기분을 맞춰 주려고 저도 잘 말씀 드리겠으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성호 정한영의 성추행 사건과 까페 문제가 황장수의 입장에 맞춰 사라져 가고 또 다른 문제로 표출 돼 묻히는 것이 안타까워 씽탱미를 정리하면서 조용히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지요.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굳이 탈퇴하는 마당에 잘 못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도출해 싸워서 좋을 게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서는 이대로 끝내지 말고 잘 못된 것을 바로 잡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용솟음 치는 것도 사실이었지요. 그래서 갈등에 갈등을 하다 새벽녘에 씽탱미 까페를 들어가 그 사이 다른 소식이 올라온 것이 있나 모니터를 바라보자 황장수가 글을 하나 남겨 놓았더군요.

 

 

이 글을 읽고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씽크탱크미래라는 조직이 연구재단이래 해서 가입을 했음에도, 황장수 자신은 민주적 절차는 완전히 무시하고 자신의 입신양면을 위한 정치도구화를 요구하는 강요성 글을 늘어 놓아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또한 운영비용, 시간, 발품에 가장 많은 부분을 부담한다는 말에는,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던 저에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이기도 했지요. 그래서 총무A, 왕발이와 술도 한 잔도 먹었겠다, 까페에 제가 찍은 사진과 함께 이곳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에 시조 한 편을 올리고 잠들게 되었습니다.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흐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고려 유학자 이색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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