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누가 정규재 TV를 모함했나!!!

스파이크(spike) 2015. 7. 24. 13:38

 

이 글은 개혁보수를 표방하는 황장수와 1년간 함께한 스파이크가 2014 2 14일 저녁 7시경 씽크탱크미래 아카데미에서, 황장수 소장이 운영위원과 일반 회원들을 모아놓고 제3한국보수의 역사를 강의 할 때 나왔던 말들을 녹취하여 그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공식적인 강의 시간에 일반 회원들 앞에서 그가 발언한 것으로 녹음은 황장수의 허락을 받아 진행 되었음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미래경영 연구소 황장수 소장이 정규재 논설위원에게 어떤 독설을 퍼부었는가를 지금부터 파헤쳐 보도록 하지요~!!!

 

 

일단 모든 분들이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요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규재 선생이 관련 된 이야기니 만큼 그에 대해 짤막히 소개를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규재 논설위원은 1957년 부산 태생으로 58세 입니다. 1964년 태생인 황장수 보다 연륜이나 학식 면에서 경력이 훨씬 높으신 분이시죠. 그는 2000년 한국경제 논설위원실 논설위원을 필두로 지금 현재 한국경제주필로 활동하고 계시며, 특히 2015 7 1일 오후 7시에 시작한 정규재 뉴스14일 하루 10만 명이 스스로 클릭해 들어와서 찾아 볼 만큼 절정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응집력만 강한 좌파 포털방송 한겨레Tv 다음으로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것이며, 유튜브에서 벌거벗고 춤 추는 걸그룹과 연예인 오락물 순위 사이에서 30위권 내로 진입하여 선전(善戰)을 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보수(우파) 방송에서 대단한 일이고 박수 받을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렇게 인기 많고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진정한 정보와 지식이 있는 정규재 논설위원을,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사람들 앞에서 까대며 낮게 평가하는 한 분이 계셨으니 그는 좌파에서 활동하는 정치가도 아니고 좌파 시민단체에서 우파를 못 살게구는 인물도 아닌 바로 우파 정치평론가 황장수 소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에 대해 2014 2 14일 당산동 모자빌딩 4층에 있는 미래경영연구소로 다시 되돌아가 그날의 사건을 되짚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날 밤…. 한국보수의 역사를 설명한 1시간 가량의 아카데미 시간이 끝나갈 무렵 황장수 소장은 강의를 듣고 있는 운영위원들과 회원들에게 질문을 받기 시작했고, 그 때 한 회원이 신자유주의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황소장은 이렇게 설파하기 시작했지요.   

 

신자유주의라는 것은 역사에 없던 사조인데 오스트리아 학파가 주장했던 내용을 일부 변조해서 사회주의가 망한 후에, 자본주의가 이겼다고 생각한 것인 거에요. (신자유주의자들은) 이념대결이 끝났다고 생각한 거에요. 그때 자본주의가 레이건이나 대처로 대변되면서 상당히 교만해졌을 때, 그 때 자본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정부는 아무런 자본이나 경제 운영에 관계하지 말고 정부는 최소한의 부분에만 개입하라 하고, 경제는 개방하고, 민영화하고, 세계는 다 글로벌화, 무역자유화를 해야 한다며 만든 다국적 기업의 이데올로기에요. 금융투기자본의 이데올로기고. 그게 역사적으로 있었던 이데올로기가 아닙니다. 그걸 한국의 재벌들이 끌고 와서는 지금 매경(매일경제)이나 한경(한국경제) 특히 정규재가 이야길 하고 있지요. 저는 정규재가 정말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봐요. 재벌 앞잡이가 마치 보수의 이데올로기처럼 행동하잖아요. 정규재 티비를 만들어서 앞으로 경제 부분에서 저는 싸움을 시작할 거에요, 어느 시점에서…. 요즘 바쁘니까 (2014) 6월 지자체선거 이겨 놓고 쓰레기보수를 청소하러 나설라고요... 그래서 매경이나 한경이 저러는 이유가 있지요. 한국경제는 현대자동차가 제1 주주입니다. 전경련 신문이에요 한국경제가...(회원들 크크크) 정규재가 저러는 거 소박하게 지 사무실에 백만원 들여 만들어 운영하는 대가로 (재벌들에게) 돈을 얼마를 받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매경도요경제지란 것은 기본적으로 광고나 돈을 누가 줍니까? 기업이 주죠?!! 그대로 받는 거여요. 그러기 때문에 한국에 조중동도 경제 부분에서는 신자유주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해요. ?? 광고의 대부분을 대기업에서 받으니까요. 그것도 아주 소수의 대기업이 대부분의 광고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할당을 해 놓고 있어요, 기업별로…. 광고와는 관계없이 조선, 중앙, 동아에는 얼마 주고 할당을 해 놓고 있어요. 그냥 주는 거에요. 이거 먹고 떨어져라 하고... 그래서 보면 광고가 상품 팔기 위한 거랑 관계 없잖아요. 왜 그러냐? 한국에서 파는 게 얼마 안돼요. 그러니까 이미지 광고고, PR광고지. 구체적인 광고를 하는 게 별로 없잖아요 신문에….

 

(이때 회원 중 A씨 갑자기 질문)

제가 문득 생각나서 질문하나 드리는데요. 그럼 소장님께서 나중에 며느리나 사위를 보시게 됐는데, 알고 보니 이건희 손자, 손녀예요.”

 

(황장수 정색하며 대답)

아니, 나는 사위 절대 안 하지요. 나는 우리 아들, 딸이 삼성에 취직 하겠다 해서 삼성에 (아들 딸이) 공부도 잘하고 학벌도 괜찮고 학점도 좋아서 하면 될 거에요. 학교 추천으로도... 근데 네가 가면 (너희들) 안 본다고.

 

(회원 A, 왕발이 추임새)

그 정도로…???”. “삼성만큼은 안된다???”

 

(황장수)

, 그것만큼은 확고 합니다. 그건 왜 그러냐? 자식이 그런데 가서 잘못된 이데올로기에 물들어 살길 원치 않아요. 내 처남이 삼성XX에 다녔는데요, 나랑 안 봅니다. 우리 집에 못 와요. (회원들 폭소) 전화도 안 합니다. 이 자식이 옛날에 IMF 오기 전에 삼성에서 골프 치라고 매일 돈을 줍니다, 한 달에 열 권씩 책을 사 보라고 돈 줍니다.’ (그래서 내가) ‘, 임마, 너희 회사 언제까지 그럴 것 같아?’ 그랬더니 조금 있다 IMF터져서 자기가 짤릴 것 같으니까 (윗선에) 전화 좀 해 달라고…. 그래서 야, 요즘도 골프치라고 돈 나오냐? (처남 : 안 나옵니다). 책 사보라고 돈 주냐? (처남 : 안 줍니다) 그 때 삼성이요, 7천명 잘랐어요.

 

(회원 J씨 또 갑자기 질문)

 "그때 처남 잘렸어요??"

 

(황장수)

 그렇지요. 공식, 실제로는 2~3만 명 잘랐어요. 거의 거덜나서 죽을 뻔 했어요 삼성이…. 삼성자동차 때문에…. 그러다가 요즘 저러니까 몇 년 사이에 건방져 졌는데, 내 장담하건데 (삼성에서) 3년 안에 죽는다는 소리 나올 겁니다.

 

(처음 질문한 회원 A 황장수의 말을 못 믿겠다는 듯 작은 목소리로) “그래도 (황소장님은 삼성이랑) 바로 사돈 맺을 것 같은데…”(일동 웃음) 그러자 황장수는 말을 끝내겠다는 듯 이렇게 말 한다. 사람이 돈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성경에도 보면 사람이 빵으로 사는 게 아니라고 했듯이…”

 

이렇게 황장수 소장은 이 말을 끝으로 제3한국보수의 역사강의를 끝마쳤고 회원들과 함께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지요. 그렇다면 이제 그가 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되짚어 봐야겠습니다. 우선 그는 정규재 씨가 정말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했으며, 재벌 앞잡이가 마치 보수의 이데올로기처럼 행동했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그가 어떤 부분에서 무슨 근거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황장수 소장은 20명 가까이나 되는 회원들 앞에서 간단하게라도 심층적인 논평이 있어야 했습니다. 무조건 적인 이러한 말들은 그를 시기 질투하여 뒤에서 욕하는 것과 다르지 않지요. 옛 말에 뒤에서 누군가를 욕한다면 그 말을 하는 사람과, 그 말을 듣는 사람과, 그 말을 전하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 했거늘, 그런 언행을 회원들 앞에서 조심성 없게 한다는 것은 회원 전체를 공범으로 몰아 버리고자 하는 행동과 크게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또한 정규재  씨가 재벌의 앞잡이란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도 없음에도 한국경제에서 주필로 활동하는 것이 무슨 큰 죄나 되는 것인냥 떠든 것이었다면 정말 정규재 씨에겐 엄청난 실례가 아닐 수 없는 발언이라 할 수 있지요.

 

 

오히려 그는 지금 쓰레기 분리수거를 당했는지 많은 종편에서 퇴출 당했고, 그가 운영하는 까페는 괴멸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트위터 리트윗을 보노라면 다수의 부계로 보이는 것들로 조회수만 높이려는 꼼수까지 엿보이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가 정말로 정규재 씨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능력자라면 돈 많은 재벌 자유경제주의자가 그를 스폰 해 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뒤 바꿔서 그가 실력 있는 규제옹호론자라면 어떡하든 그에게 로비를 할 것일진데, 저 정도로 큰소리 치는 자를 아무도 찾지 않는다는 것은 실력이 없다는 반증을 스스로 내보여 드러 낸 것이라 할 수 있지요. 특히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방송 시청률 조회건 수가 2.000건 정도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10만의 정규재씨를 폄하하듯 비난한 것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지 못하는 한심한 자가당착적 행동이라 봐도 무관할 정도입니다. 그와 더불어 망해가는 자신의 인터넷 까페인 '씽크탱크미래'를 관리도 못 하는 그가 경제 전문가인 정규재 씨를 비판 한다는 것은, 성호 정한영의 성추행 사건을 해프닝이라 떠들고 성추행 당한 여성이 무서워 잠적한 것을 현명한 판단이라 말 하는 것과도 다를 바 없지요.  

 

  

그는 한 회원의 삼성에 대한 질문에 그들과 결혼도 안 시킨다고 했습니다. 또한 취업을 한다해도 삼성에 원서를 넣으면 자녀들을 안 본다고 까지 했지요. 그러면서 삼성에 대한 비난을 강도 높게 이어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선 나꼼수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와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어 상당히 놀랐습니다.

 

 

 닥치고 정치의 165p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 (김어준) 「이건희가 곧 삼성이라는 상징화가 워낙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이건희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사회적 불안을 유발하는 거야. 그러니까 삼성을 제대로 문제 삼으려면 삼성이란 기업의 상품에 대핸 불매운동을 할 게 아니라 삼성과 이건희를 분리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이건희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삼성의 상징화 작업에 자신도 모르게 포섭되어 이건희를 비판해야 할 걸 삼성 제품을 비토하는 걸로 가는 경우가 있다고. 삼성 물건 좋은 거 많아. 왜 기업의 정상적인 제품을 미워해. 물론 삼성 제품을 비판하는 게 상징적으로 이건희를 비판하는 거라 여길 수 있어. 삼성 문제에 대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으니까. 하지만 그건 그들의 프레임에 넘어가는 거야. 심지어 비판적 시민단체들까지 이 프레임에 포섭되어 있다고. 그냥 삼성이라고 비판을 한다고. 정확하게 이건희 일가라고 특정해야 해」

 

이 글을 봤을 때 황장수 소장이 과연 그가 추구하는 국내 대기업을 바라보는 방향성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지요. 물론 변희재의 별로 마음에 안드는 일 할 때는 과거를 문제 삼는다? 이건 공인에 대해 비논리적인 비판과 검증입니다라고 트윗으로 그를 쉴드 쳐 준적이 있긴 하지만 그가 김대중 정부 시절에 함께 했다고 그렇다는 것이 아닌 지금 현재까지도 삼성에 대한 적계심을 드러내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과연 그가 추구하는 바가 보수우파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장담하건데 3년 안에 (삼성이) 죽는다는 소리가 나올 것이라 했지요. 하지만 이건희 회장만 위독 하다는 기사만 나왔을 뿐,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도 이루어 졌고 아직까진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그가 사람이 돈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성경에도 보면 사람이 빵으로 사는 게 아니라고 했듯이…”라고 한 말로 결말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그는 현재 영등포 경찰서에서 횡령 및 기부물품법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횡령 부분에 있어선 재조사에 들어갔으며 기부물품법에 관해서 검찰에 기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입금액 또한 1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결코 작은 돈이 아니지요. 하지만 그는 그 돈들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겠다는 어떠한 행위도 지금까지 보인 바 없으며, 공탁이란 제도가 있음에도 통장을 개인후원금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묻겠습니다~!!!

 

!!!??~정말 돈으로 살 맘이 없다면 깨끗하게 정리하리 하고, 그간 잘 못 한 일들에 대해 사죄하고 살아 가시는 게 어떠신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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