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망국적 노란리본과 광장 민주주의!!

스파이크(spike) 2017. 12. 26. 00:00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기 전 '홍종우'는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을 상하이에서 살해하고 방부 처리한 시신을 조선으로 들여온 뒤 양화진에 목을 걸어 놓고는 친필로 대역부도옥균(大逆不道玉均)이라 썼습니다. 그 후 선진 문물을 보기위해 길을 떠난 그는 서양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싶은 '관종병'에 걸려 한복을 입고 다니며 조선의 문화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돌아 다녔지요. 또한 그는 조선의 귀족도 아님에도 프랑스에서 직급이 높은 조선의 고관대작처럼 행동하며 대우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런 독특한 외형과 동양에서 온 특이성 때문이었는지 그는 이곳 저곳의 강단에 서며 한동안 꽤나 인기를 끌며 살아갔지요. 그런 그가 프랑스를 떠나며 좋았던 것은 큰 말(馬)뿐이었다는 이야길 남기고 귀국하여 김옥균을 죽였다는 연유로 궁중에 자주 들락거렸는데 서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했던 고종은 그를 앉혀 놓고 이것저것 질문을 던집니다.


!!!~한나라의 임금이 문재인처럼 영어를 못하니 어디 외국과 소통이 되나~!!!



특히 고종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프랑스의 정치제도 였으며 가장 직급이 높은 황제(皇帝)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지요. 왜냐하면 가까운 나라 일본도 천황이란 호칭을 쓰는 마당에 자신도 서양세력의 겉멋을 본 후라 어떡하든 황제란 칭호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고종의 얇팍한 속셈을 간파한 홍종우는 "백성(국민)이 원하면 얼마든지 황제가 될 수 있다"며 옆에서 은근히 꼬드기기 시작하였지요. 그 말에 자신감을 얻은 고종은 밑에 애들을 집합시켜 꽁알꽁알 말을 빙빙 돌리며 "나를 황제라 칭하면 안될…까?"라고 추파를 던진 후 눈치를 살폈는데 대부분의 쫄따구들은 중국 같은 큰 나라에서나 쓰는 말이라며 반대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이러한 의견에 삐친 고종은 최측근 심순택을 시켜 연호를 광무(光武)라 바꿔 버리고 황제 소리를 듣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밀어 붙이지요. 그러자 문재인 똥꾸녕이라도 빨듯 찬양하는 청와대 참모진과 문꿀오소리 같은 간신들이 고종을 적극 써포트 하며 황제란 칭호를 사용 하기에 충분할 만큼 지덕체(智德體)에 있어 부족함이 없으니 그냥 쓰시라 부추깁니다.


!!!~이에 마지못한 척 승낙 하는 고종~!!!



그렇게 황제 명칭 좀 받아 보려 노력한 끝에 명분을 만든 고종은 행사 일정을 잡고 황제 즉위식을 한다며 언론노조와 포털을 이용해 방(榜)을 붙이게 합니다. 그 후 며칠이 지나 식준비가 시작 되었고 하늘의 허락을 받는다며 지금의 소공동 터에 환구단()을 만들고 황제의 색깔인 '노란색'으로 주변을 칠해 버리지요. 또한 행렬을 따라갈 깃발이나 모든 물품도 세월호 노란리본의 떼깔처럼 만들어 도심을 온통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아무튼 9월 17일에 황색막을 친 환구단 위로 고종과 순종이 노란색 가마를 타고 프로 레슬링 선수처럼 등장, "백성들이 내가 황제 되길 너무 원해서 하늘에 알리고 그 자리에 앉겠다."라고 선포 하지요. 그런 모습을 본 청와대 주사파 놈들과 문꿀오소리, 좌빨들은 황제폐하 만세를 외치며 지들끼리 감격해 합니다. 어쨌거나 예정된 황제(대한제국) 즉위식을 끝내고 경운궁(덕수궁)으로 가마가 이동하자 그를 따르는 무리들과 주변 길가의 장식으로 인해 주변은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여 정신 없이 흔들거렸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일반 백성들은 "노란색으로 탄생한 나라니 이 나라의 앞길도 싹수가 노랗구먼"이라며 비아냥 대지요.


!!!~문재인 정권은 이런 노랭이들의 조종으로 탄생한 정권~!!!



요즘 좌파 매체로 도배되고 있는 포털에서 광화문 촛불 시위로 정권이 바뀐지 1년이 됐다며 '광장민주주의'에 대한 자와자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탄생한 정부라며 낮뜨거운 소리들을 지껄이고 있지요. 그러나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세월호와 비슷한 참사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도 어용 언론과 포털 및 댓글 조작단 문꿀오소리들은 문재인을 추앙하기에 바빠, 귀 닫고 눈 가리고 고속도로를 건너는 개구리처럼 펄떡 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한심하기 그지없는 작태들을 보고 있노라면 싹수 노란 허울뿐인 제국을 선포한 고종과 노란리본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정권을 찬탈한 부분이 겹쳐져 암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지요. 또한 선전·선동으로 인해 한쪽에서 큰 소리치는 자들의 음성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덧씌워져 모두를 위한 정의인냥 일반인들 호도하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만약 계속적으로 이러한 행위들이 묵과 된다면 고종이 노란 깃발을 흔들며 대한제국을 멸망의 길로 이끌고 갔듯 문재인 정부가 인도하는 나락의 끝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노란리본의 올가미에 걸려 함께 빨려 들어갈 것이라 판단 됩니다. 아무튼 광장의 광기(狂氣)로 만들어진 정권은 또 다른 광장의 광기로 인해 무너질 수 있으며 법과 제도, 원칙을 무시한 광장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란 것을 빨리 깨닫길 바랄뿐입니다.


!!!~문꿀오소리들아~!!!

!!!~네놈들이 모든 걸 말짱 황으로 만들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