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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의 아들 장동혁을 찾아서(2)

☆웅천 시내로 들어서자 전형적인 지방 소도시의 모습이 필자를 반겨주었습니다. 이 얼마나 낡아빠지고 우중충한 느낌이란 말입니까?일단 그 도시의 진모습을 보려면 시장이 최고라고들 하기에 '웅천전통시장'엘 찾아갔지요. 웅천시내가 워낙 협소하여 찾는덴 거의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만화가 허영만 씨가 다녀 갔다는 '사천성' 중국 음식점이 나옵니다. 아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냥 지방의 짱깨집이라고, 맛은 자랑할 만큼은 아니고 평범에서 조금 더 좋은 정도라 하더군요.그렇게 쓰촨성을 지나 조금 더 가니 80년대 분위기의 건물들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아니 동네 전체가 8~90년대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지요.여기 빙그레 칼국수 매장은 조금 있다가 다른 글로 소개해 드릴테니 관심 있으..

주식, 금, 환율의 트로이카!!

☆요즘 한국 주식을 보면 기분이 졸라 이상하다. 경기는 바닥을 기고, 길거리엔 임대문의 글자가 적힌 텅 빈 가게가 절반인데도 코스피는 쭉쭉이다. 금값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는 트로이카 상승장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난 더 불안감을 느낀다. !!?ᆢ다 오르는데 뭐가 문제냐고ᆢ?!!!!ᆢ그르게ᆢ뭐가 문젤까ᆢ?!!그런데 사실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오르는 경우는 살면서 몇 번 본 적이 없다. 이건 경제가 건강해서 오르는 게 아니라, 불안해서 도망치는 자금들이 서로 엉켜서 올라가는 모양새인 듯 보이기 때문이다. 겉보기엔 상승장이지만, 실상은 돈이 갈 데가 없어 주식도 사고 금도 사고 달러도 사는 혼란 속 피난민이 된 것이다. 문제는 이게 진짜 장기 상승장의 초입인지, 아니면 폭락 직전..

민주당 이새끼들은 알고나 떠드나?

☆더듬어 민주당이 체코 원전 사업에 대해 개소릴 아주 야무지게 떠들고 있다. 이것들은 매번 친환경, 기후변화, 재생에너지를 떠들면서 문재앙 때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들여와 산림, 녹지 다 잘라내고 거기다 쫙 심어댔다. 또한 그로 인해 발생한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에 대해선 입 닥치고 있으면서도,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선 아가릴 함부로 놀렸다. 특히 태양광 패널로 엄청난 이득을 본 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진성 좌빨들로 돈을 엄청나게 해처 먹었다는 얘기는 문재앙 정부 내내 제2의 '바다이야기' 같은 그들만의 히트 상품으로 전설이 된 지 오래다.!!ᆢ정동영 가족들이 태양광 사업 하더만ᆢ!!그러면서 이번에 체코 원전에 대한 계약이 잘 못 됐다며, 그 협의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매국노로 뒤집에 씌우려 발악을 하고..

충남 웅천의 아들 장동혁을 찾아서(1)

☆인테리어 건축 자재를 구매하러 이곳저곳을 다니던 중, 충남 지역에 '웅천'이란 곳이 석재(石材)로 유명하다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겸사겸사 동네 구경도 하고,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이라 궁금하기도 해서 말이지요.처음 웅천이란 도심으로 진입하자 많은 석조물들이 도로 주변으로 보이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런 조각물들을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있나 보네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지요.머리에 돌뎅일 이고 있어 뭔가 비율이 짱뚱맞아 보입니다. 눌려서 다리가 짧아 보이는 걸까요?그래도 여러 불교 관련 조형물들을 한꺼번에 모아두니 멋져 보이기는 합니다.!!?ᆢ뭐여ᆢ?!!!!ᆢ이 짱꼴라 냄새나는 조형물은ᆢ!!요즘은 이런 작품들을 중국에서 만들어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반입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한국스런 느낌보단..

저녁놀 보러 바다에 나가서...

☆핸드폰으로 저~기 멀리 바다 끝을 당기고 당겨 촬영해 보았다. 역시나 화질 뭉개짐 현상이 나타났는데, 오히려 뭔가 그림 같은 느낌이 들어 보기는 좋더라.순간순간 벌어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지구별에 잠시 와서 잠깐잠깐 볼 수 있다는 걸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간다.나한테 원한 산 놈들 도로 팔아달라고 찾아가야 되는데, 한 놈 한 놈 찾기가 영~ 힘드네.☆

특검이 정신나간 잭 스미스냐?!!

☆대한민국에서 ‘특검’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이제 국민들도 슬슬 패턴을 안다. “!!ᆢ아ᆢ또 누군가 죽겠구먼ᆢ!!” 모두를 위한 정의를 추구하는 듯 늘 거창하게 수사는 시작하지만 결과는 항상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난다. 칼은 권력층의 목을 향하지 않고, 항상 말단 공무원이나 실무자들, 그저 묵묵히 주어진 일을 했던 분들을 위협한다. 이번 김건희 특검도 예외가 아니다. 양평 땅 의혹을 밝히겠다며 불려 간 공무원 한분이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 남긴 말은 너무나 억울하단 하소연이었다. “나는 죄가 없다. 하지만 너무 괴로웠다.” 죄가 있어 죽은 게 아니라, 죄가 없는데 죄인 취급받고 강요와 회유로 압박과 모욕을 당하며 죽은 것이다. !!ᆢ이게 수사야? 고문이지ᆢ!!더 기가 막힌 건 이게 처음도 ..

문신(타투)은 멋이 아니라 흉이야!!

☆!!ᆢ문신은 후까시 용 장식이 아니다ᆢ!!ㆍ일본의 전통 문신인 '이레즈미'는 고통을 통해 각오를 증명하는 일종의 선언이었다. 그 출발점도 애초에 멋이랑은 상관없었다. 죄인의 몸에 낙인을 찍는 형벌이 시작이고, 그 낙인을 지우기 위해 더 큰 그림으로 덮어야 했기 때문에 점점 화려한 문신으로 진화한 것뿐이다. 그렇게 사회의 바깥을 사는 무리들, 즉 '야쿠자'들이 등에 용을 새기고 팔에 잉어를 그리며 “나는 길바닥서 죽을 각오가 돼 있당께!!”라는 걸 몸으로 증명했다. 용은 조직의 선봉을 의미했고,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 잉어는 어떤 역경도 뚫어낸다는 기세를 표현했으며, 벚꽃은 언제든 산화할 준비가 된 무사 정신의 은유였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그림이지만 실제로는 피를 흘리며 몇 년을 통증으로 버텨낸 자만이..

전한길 쎈세 그러다 잡혀가오!!

☆유튜브에서 쇼츠를 보는데 말이죠. 전한길 쌤이 원화 똥값 됐다고, 미국 공항에서 지인이 딸라 바꾸는데 2.100원이라고. 아주 난리 난 듯 심각하게 떠들어서 깜짝 놀라 주말에 뭔가 큰 일 난 줄 알았죠.!!ᆢ그래서 찾아봤습니다ᆢ!!!!ᆢ그런데 말입니다ᆢ!!원래 공항에서 돈 바꾸면 수수료 겁나 떼서 환전하면 손해가 크니 가급적 미리 은행 가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전을 합니다. 하지만 한길샘 지인분은 그렇지 않았나 보네요.솔직히 예전보단 환율이 오르긴 많이 올랐죠. 근데 아직 방송에서 이렇게 떠들 만큼 과장되게 오르진 않았어요. !!?ᆢ전한길 쌤이 늘 그러셨지요ᆢ!!? !!ᆢ꿈에서도 거짓말하지 마라ᆢ!!한길쌤 처럼 구독자, 조회수가 많은 유튜버들은 어느 정도 여론 형성을 만들어 갈 능력이 되기에, 이제 팩..

찢째명 약빨고 정치하냐?

☆찢째명이 마약 수사를 지시했다는 기사를 보니 웃음이 나드라. 정치 뉴스를 그래도 꽤 오래 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매번 새롭게 들게 하는 놈이다. 아무튼 어제까지 “검찰의 과잉수사”라며 마약수사 예산을 깎고 조직을 묶어두던 새끼가, 오늘은 “지위고하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하라”라고 훈시까지 하는 것을 보면 대가리에 기억력이 없는 건지 그때그때 매번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건지 궁금하다. 이 정도면 소신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대본을 갈아 끼우는 서프라이즈 전문 배우랑 다를 바가 없다.2022년 국회 예산심사에서 더듬어 민주당은 마약수사 전담 인력 확충 예산을 줄이려 했고, 검찰의 마약 수사라인에 대해선 “공포 조성”이라는 프레임도 씌웠다. 심지어 세관과 검경..

타이레놀이 자폐증을 유발시켜?

☆고양이도 타이레놀 먹으면 죽는단다. 고양이는 사람이랑 다르다고 하는데 고양이도 죽일 정도면 사람에게도 영향이 없는지는 정말 철저하게 긴 시간을 둔 추적ㆍ정밀 조사, 검사, 평가를 하기 전엔 확신할 수 없다. 하물며 성장기가 끝난 다 큰 어른도 아닌 면역력 약한 아이들과 연관된 문제인데, 거듭 확인한다는 것이 잘 못 된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ㆍ옛 말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란 속담이 있다. 일단 좌ㆍ우를 살피고 톡톡톡 건드리며 걸어가 보는 건 어떨까?!!ᆢ참고로 한국인의 '두통령'은 찢째명이다ᆢ!!!!ᆢ죽여야 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