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3

내로남불 앰버서더의 개소리!!

☆조국이 본인의 SNS에 사면(赦免)되자마자 제일 먼저 포항으로 갔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미국 관세 폭탄과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철강 산업이 붕괴 위기라 자기가 가장 먼저 달려갔다고 떠들어댄 것이다. 하지만 좃국이 포항에서 철강과 관련해 한 행동은 아무것도 없다. 산업 현장 방문도 없고, 포스코 관계자나 제철소 직원, 협력업체, 노조, 전문가와의 접촉도 전무했다. 또한 간담회나 대책 논의는 단 한 줄의 기사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도 페이스북에는 “철강 붕괴를 우려해 영남 중 가장 먼저 포항을 찾았다”는 멘트를 날리며 마치 자신이 철강 산업의 구원투수라도 되는 양 멋대로 떠들었다.!!ᆢ입만 열면 구라ᆢ!!실제 일정표와 사진, 언론보도를 보면 대부분 북콘서트, 사인회, 팬들과 사진 찍기, ..

넷플릭스 애니-스킵과 로퍼

☆!!ᆢ중년 아빠가 중고생 딸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ᆢ!!넷플릭스에 ‘스킵과 로퍼’라는 애니가 있습니다. 제목이 무슨 의민지 모를 생소한 단어라 작가가 생각을 가지고 탄생시킨 것인 줄 알았는데 그냥 발음이 편해 그렇게 지은 것이라 합니다. 아무튼 빠른 연출 속도로 진행되는 여타 일본 콘텐츠와 달리 학창시절의 소소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끌어가는 내용이 재미있게 꾸며진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킵과 로퍼는 자극적인 전개도 없고 폭력이나 음란함도 없고, 누굴 조롱하거나 과장된 영웅놀이를 하는 것도 아닌 평범한 학원물 이지요. 간단히 얘기 하자면, 시골 출신의 여학생 한 명이 도쿄의 고등학교로 전학 와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애니 입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힐링물’이라고 단순하게 묶기엔 캐릭..

명절에 역귀성을 하며 놀랐다!!

☆이번에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새마을호에 탑승하려 기차역에 도착하니 삼삼오오 모여있는 동남아 인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이번엔 연휴가 길어 서울 구경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독 동남아 계열의 젊은 남녀들이 상당히 많았다. 좌석에 앉으려 기차의 통로를 걸어 본인의 좌석 번호인 59번 앞에 서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남아 여성이 앉아 있었다. 그래서 비켜달라 말을 걸라하자 내가 무슨 소릴하려는지 안다는 듯 벌떡 일어나 다른 좌석으로 옮겨갔다. 놀랐던 건 새마을호 한 칸에 외국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1/3 정도는 돼 보였다는 점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작년만 해도 외국인이 이렇게 많이 보이질 않았다.!!?ᆢ이게 과연 선진국의 모습인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