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찍은 인형 사진 - 일본 도쿄 방문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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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중에 길거리에 전시되어 있는 '인형'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너무나 깜찍하고 이쁜 캐릭터

인형에서 부터, 일본 전통의상

과 그들만의 '멋'을 잘 살린 훌륭한 예술작품이라고 평할만큼의 뛰어난

인형들도 있었습니다.

 

할로윈데이(Halloweenday)가 얼마남지 않아서 인지 '할로윈 인형'도 눈에 많이 띄였는데 너무나 이뻐서

상점에 들어가 하나 구입하고도 싶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윈도우쇼핑'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나라 답게 거리 곳곳이나 상점등에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로봇이나 캐릭터

인형이 전시되 있었으며, 질서 정연하게 세분화 되어 명확히 구분되어져 있는 상품들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요. 

 

필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인형은 역시 '고양이' 인형입니다. 빛을 받으면 머리와 손이 '까닥까닥' 움직이는데

너무나 신기하고 깜찍해서 하나 구입(購入)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고양이 인형에는 각각의 의미

가 있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고양이가 복(福)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상징되며, 오른손이 움직이는 것은 금전(金錢)과

재산(財産)을 불러주는 것을 말하고, 빨간색은 불치병과 자식이 병이 나지 않게 지켜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특징적인 캐릭터나 국가를 대표할만한 브랜드적 가치를 지닌 인형이 있었으면 하지만

아쉽게도 생각나는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인형 하나에서도 볼수 있듯이 일본인들은 모든일에

치밀함과 꼼꼼함을 기본(基本)으로 담고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