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 년 전 중국 상하이에 3박 4일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짱깨랜드라는 네임드 덕에 별로 가고 싶진 않았지만 가족 간 유대를 위해 큰맘 먹고 패키지 여행을 갔던 것이었지요. 개인적으론 자유여행을 즐기는 편이라 패키지 여행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아무튼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 엄청나게 많은 인파와 무질서가 서로 뒤엉켜 붕괴되질 않고 돌아가는 모습에 신기함을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뭐, 대한민국도 그때당시 일본보단 질서의식이 무척이나 떨어졌고, 중국보단 엄청나게 앞서 있던 시절이었음에도 일본 출장을 다녀와 공항버스를 타고 서울 강남 쪽에 진입하면 "아ᆢ내가 서울에 왔구나ᆢ"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질서하고 지저분해 보이곤 했지요. 그런데 중국에서 한국엘 도착 했을 땐 반대로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