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웹 시(詩) - 신발(shoes) 처음 그녀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예쁘고 세련된 모습에 첫 눈에 반해 버리고 말았지요 그래서 그녀와 늘 함께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어딜 가도 늘 상 저를 따라 다녔고 저 또한 언제나 그녀와 함께 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까칠한 성격 .. ◈ 음주시인(詩人) ◈ 2010.12.15
자작 웹 시(詩) - 음주(飮酒)를 위한 항변(抗辯) · ‥ … 티비 틀고 뉴스 !!!~봐봐~!!! 내 술 안 푸게 생겼나 … ‥ · (-,.ㅜ;) …씨바… ◈ 음주시인(詩人) ◈ 2010.11.26
자작 웹 시(詩) - 여행(旅行) ‥ · … 주변 낯선 곳을 살짝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세상이 아름다움으로 꽉 차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 그것이 바로 여행 … ‥ · ◈ 음주시인(詩人) ◈ 2010.11.05
자작 웹 시(詩) - 불만(不滿) 외계인 … 난 지구별에 온 소년 … !!!~씨발~!!! 그래서 세상에 적응이 안 돼 … 일단 돈 없어 적응 안 되고 세상의 불합리함에 적응 안 되며 발전 없고 찌질어진 나의 삶에 갈수록 지쳐가는 내 자신이 적응 안 돼 … 난 지구별에 온 소년 !!!~젠장~!!! 그래서 우주와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세상에 부적합 판정을 받.. ◈ 음주시인(詩人) ◈ 2010.11.04
자작 웹 시(詩) - 만추(晩秋) … …아깝다… …아깝다… 새파랗게 멍이든 푸른 하늘이 노랗게 불타버린 나뭇잎들이 … …아깝다… …아깝다… …너무 아깝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가을 날씨가 그와 함께 떠나가는 세월의 덧 없음이 … ◈ 음주시인(詩人) ◈ 2010.11.03
자작 웹 시(詩) - 하얀 슈퍼맨(Superman) … 문득 하늘을 보았을 때 푸른 하늘을 나는 하얀 슈퍼맨이 머리 위를 지나치고 있었다 마냥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는 파란 창공을 영원히 지켜 나가겠다는 듯 꼭 쥔 주먹으로 푸른 하늘을 나는 하얀 솜 털 같은 그가 어느 가을 날 내 머리 위를 힘차게 지나고 있었다 … (^_^) ◈ 음주시인(詩人) ◈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