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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민석이의 이번 미국행은 ‘외교’ 보단 콧바람을 쐬러 간 출장에 더 가까워 뵌다. 비행기 타고 좋은 자리에서 어여쁜 승무원 서비스를 받으며, 술 한 잔 곁들여 영화나 보고 쉬다 온 느낌?! 솔직히 말해, 지금 이 시기에 그가 미국에 가서 뭘 할 수 있는지, 아니 애초에 할 게 있었는지부터 의문이다. 사진 몇 장 찍고, “설명 잘했다”는 말만 남긴 채 돌아온 출장이라면, 그건 '성과'가 아니라 '관광'이다.

더 아이러니한 건, 김민석이라는 인물이 그동안 보여온 정치적 태도다. 반미주의에 누구보다 투철하고 적극적으로 동조해 왔으며, 광화문 미대사관 앞 집회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냈던 인물이다. 가족사를 봐도, 브라더 김민웅 역시 반미국 노선을 강하게 주장해 온 대표적 빨갱이다. 말로는 미국을 비판하고, 체제로는 미국을 부정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미국 유학· 자녀는 미국 시스템의 혜택을 그대로 누리는 자들이다. 전형적인 말 따로, 행동 따로인 내로남불ㆍ종특의 소유자들임엔 틀림없다.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도대체 이번 미국 방문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부통령 만나 기념사진 찍고, 쿠팡 얘기 좀 했다는 화답으로 트럼프에게 관세 25%를 처 맞으러 간건가? 현실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는데?! 결국 남은 건 퍼스트 클래스 경험, 기내 서비스, 해외출장 이력 하나뿐이다. 젊은 시절 반미 구호 외치느라 비자 없어 못 갔던 미국을, 이제는 마음 놓고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었던 건 아닐런지. 결국 이번 출장은 외교도, 협상도 아닌, ‘나도 이제 미국 간다’는 인증 여행처럼 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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