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취여행(食貪) ♥

충남 보령 현지인 맛집 '신화정'!!

스파이크(spike) 2025. 12. 14. 08:44

가성비 끝판왕 한정식집을 보령에서 찾는다면 한 번은 가보라 권하고 싶은 '신화정'입니다. 그런데 단점은 점심, 저녁 식사 시간 때 가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 짜증 날 정도로 기다려야 한다는 곳이지요. 그 정도로 지역에선 알아주는 맛집입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일단 돌솥밥이 바로 등장합니다. 몹시 뜨거운 돌솥 위 나무 뚜껑을 열면  펄펄 휘날리는 김과 함께 하얀 속살이 드러나지요.

그다음에 청와대 훈식이 아닌 혼식을 뚜껑을 열고 구경하면서 수저로 밥을 옆의 사발에 퍼 나릅니다.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된장 뚝배기를 바라보면서 수저로 퍼 날른 밥 위에 찌게 국물을 쏵쏵 뿌려 비빌 준비를 하지요.

!!ᆢ쓱싹쓱싹 비벼 비벼ᆢ!!

반찬은 달란 대로 주니 걱정 말고 먹을 만큼만 충분히 드시길 바랍니만, 가짓수가 주짓수라 이런 개그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밥반찬 하면 고등어 구이지요. 비린 생선을 아주 좋아하는 필자로썬 아주 환장을 하는 요리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아까 밥을 퍼 나른 후, 뜨거운 뚝배기에 물을 부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충분히 뿔렸습니다.

그렇게 입가심으로 누룽밥을 먹으니 배가 뜨듯 한 것이 든든해지더군요. 점심 한 끼를 아주 잘 먹은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보령에 가서 주말엔 먹기 힘들껄요?

!!ᆢ내돈ㆍ내산ㆍ드셔ㆍ드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