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사과밭에서 사과하는 놈들!!

스파이크(spike) 2025. 12. 5. 11:36

국민의힘 일부 잡것들이 계엄 1년을 맞아 고개를 숙였다. 그럴싸한 현수막 걸고, 죽은 척, 반성한 척, 내부 총질을 아주 예절 바르게 시전 했다. 하지만 나는 묻고 싶다. 누가 언제 이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나? 법적 판단은 끝나기나 했나? 내란이니ㆍ반헌법이니 누가 최종 도장 찍었나?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책임 소재조차 명확하지 않다. 국민은 묻고, 알고 싶을 뿐인데 그들은 먼저 “우리가 죄인이다”라고 선언하며 판결보다 앞서 스스로를 단죄하고 있다.

!!?ᆢ왜ᆢ?!!

정답은 하나다.

정치적 셈법. 내부 권력 재편. 이미지 세탁.

말로 반성하고, 사진으로 보여주고, 기자들 앞에서 허리를 굽히면, 모든 죄가 사라지고 중도층과 좌빨들에게 면죄부를 받는다는 그들의 착각 덕분이다. 특히 더 웃긴 건 이 쇼에 동참한 이들이, 이른바 “한가발계”로 분류되는 새끼들이라는 사실이다.

!!?ᆢ그럼 이건 뭐다ᆢ?!!

‘우리가 새로운 국민의 힘이다’라는 쿠데타적 선언. 우파 주류들과 결별을 선포하고, 책임의 방향을 기가 막히게 디자인하며 당내 주도권을 이탈 없이 챙기려는 움직임. 그들의 사과는 도의적 반성이 아니라 권력을 쥐기 위한 개수작일 뿐이며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는 척하며 동시에 같은 국민을 기망하고 있는 것이다.

!!ᆢ사과를 했으면 책임을 지던가ᆢ!!

혁신을 말했으면 바로 실천해야 한다. 잘못을 인정했으면 다음 단계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건, 딱 거기까지다. 사진 한 장, 문구 한 줄, 연극 한 번. 그리고 다시 원위치. 다음 선거까지 기억상실이 확실한 대한민국 정치에 최적화된 쇼. 그래서 나는 이들의 고개 숙임을 진심이 아니라 계산된 아부이자 굴욕이라 생각한다. 국민이 원하는 건 굽신거리는 허리가 아니다. 결과를 만드는 머리와 변화를 통과시킬 손이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이런 쇼에 감동하지 않는다. 웃지도 않고 절대 속지도 않는다. 그러니 이럴 헛지랄할 시간에 민주당 껏들이랑 피 튀기게 싸워라. 안 그럼 당을 나가던지.

!!ᆢ죽여야 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