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장동혁의 정치쇼 단식투정!!

스파이크(spike) 2026. 1. 16. 22:31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두고 정치쇼니 뭐니 말들이 많다. 특히 더듬당 쪽에서는 “우리도 통일교·신천지 특검 다 하자고 했는데 왜 단식 투정이냐”는 말을 반복하며 이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비하하는 프레임을 씌우려 든다. 하지만 제삼자 시점에서 조금만 차분히 들여다보면, 이 단식은 특검 자체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어떤 특검이냐’에 대한 문제 제기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ᆢ그러나 정치에 관심 없음 "단식
왜 해?"로 끝남ᆢ!!

민주당이 말하는 특검은 겉으론 정의를 외치지만, 구조를 보면 명확하다. 통일교 및 신천지를 특정하고, 수사의 화살은 야권 인사 쪽으로만 날아가도록 하자는데 있다.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지만, 구조를 들여다보면 정치 공세용 특검이라는 냄새가 진하게 난다. 이건 ‘종교특검’이 아니라 '정치특검'에 가깝다. 그래서 장동혁은 “정말 공정하려면 통일교만이 아니라 종교 전반을 보자”라고 판도를 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이른바 ‘포괄특검’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건 정치판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대상이 넓어질수록 수사는 흐려지고, 종교 자유 침해 논란이 터지며, 결국 아무도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결과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이 이 말을 꺼낸 이유는 단순하다. 민주당식 특검이 얼마나 선택적인지를 드러내기 위해서다. “정말 다 볼 거냐, 아니면 통일교라는 프레임으로 야권만 칠 거냐”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ᆢ그럼 단식은 왜 하는겨ᆢ?!!

이게 핵심이다. 단식이 법안을 멈출 수 있을 거라고 믿는 정치인은 없다. 이 단식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지금 이 특검이 어떤 성격으로 출발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행위다. 특검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사의 방향과 대상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그 책임을 정치권 전체가 함께 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더듬당의 멍청래가 “”라고 몰아붙이는 것도 거기에 있다. 그렇게 규정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추진하는 특검이 정치적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도층의 눈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일반인들은 이미 알고 있다. 정치와 종교의 접촉이 하루아침에 생긴 일이 아니라는 것도, 그걸 갑자기 한쪽만 겨냥해 들춰내는 순간 정치적 탄압이 된다는 것도.

그래서 이 싸움은 누가 더 정의로운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살아남는 프레임을 남기느냐의 싸움이다. 민주당은 ‘통일교–야권 유착’ 이미지를 남기려 하고, 장동혁은 ‘정치특검’이라는 낙인을 남기려 한다. 이 둘 중 어느 쪽이든, 국민 다수의 삶이 나아지는 건 아니다. 다만 우파 입장에서 분명히 짚어야 할 건 하나다. 이 단식은 비겁한 도망도 아니고, 무지한 고집도 아니다. 선별적 정의에 대한 정치적 저항이다.

지금 장동혁의 단식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조차, 시간이 지나 특검 결과가 흐릿해질수록 이렇게 말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때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는 알 것 같다.” 정치는 늘 결과보다 과정과 프레임이 오래 남는다. 이 단식이 성공이냐 실패냐는 당장 결정되지 않는다. 다만 분명한 건, 이 문제를 ‘’ 한마디로 덮어버리려는 쪽이 오히려 더 사악하게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쯤이면 정리는 끝난다. 단식은 만능도 아니고, 정의의 증명서도 아니다. 하지만 선택적 특검 앞에서 침묵하는 것보다는, 몸을 던져 문제를 기록으로 남기고 일반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우파는 그를 적극 지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