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비평(政治) ◐

지금 관세협상을 누구랑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냐?!!

스파이크(spike) 2026. 1. 19. 08:25

최근 한·미 간 통상·관세·산업 협상 국면에서 한국과 마주 앉아 있는 미국 측 핵심 인물은 바로 '하워드 러트닉'이다. 이젠 그 이름을 뉴스에서 많이 들어 낯설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인물은 단순한 관료 출신으로 보면 안 돼. 그는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던 글로벌 금융사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CEO였고, 그날 하루에만 동료 658명을 잃은 생존자이자 책임자였어.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느라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한 덕분에 혼자 살아남았고, 그 사실이 오히려 평생의 죄책감이 됐다는 인물이야.

테러 직후 회사는 사실상 붕괴 상태였지만, 그는 도망치지 않았지. 직원 유가족 앞에서 회사 이익의 25%를 지속적으로 나누고, 10년간 의료비 전액을 책임지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으며, 실제로 수년간 수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갔어. 이 이야기가 미담으로 소비되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이후야. 그는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월가에서도 ‘위기를 통과한 실전형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아. 그리고 지금, 그 하워드 러트닉은 미국 상무장관이다. 단순한 정치 보은 인사가 아니라,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산업·통상·제조업 재편’을 실무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지. 다시 말해, 지금 한국이 마주하고 있는 협상 상대는 외교 관료도, 타협형 정치인도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숫자와 결과로 판단해 온 철저한 기업가 출신 장관이라는 뜻이다.

이 점을 가볍게 보면 안 돼. 이런 인물은 감정이나 명분보다 구조와 손익을 먼저 본다. 동맹이라는 단어보다 ‘미국에 무엇이 남는가’를 기준으로 움직인다. 한국이 지금 관세, 투자, 공급망, 기술 이전 문제에서 느끼는 압박은 미국이 악의적이어서가 아니라, 상대가 너무나 분명한 계산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야. 그래서 지금의 협상 국면은 단순히 “미국이 우리를 압박한다”는 감정 프레임으로 볼 문제가 아닌 거지. 우리는 이미 9·11이라는 국가적 비극을 통과하며 냉혹한 결정을 내려본 경험이 있는 인물과 마주하고 있는 거임. 그런 상대 앞에서 내부용 정치 수사나 모호한 외교적 표현은 아무 힘이 없어. 숫자, 조건, 실질적 카드가 없으면 대화는 협상이 아니라 통보가 된다.

결국 이 사안을 바라보는 핵심은 명확해. 지금 한국과 협상 중인 미국 측 인물은, ‘CEO 출신 상무장관’이라는 말로 요약되는 사람이 아니라, 위기에서 살아남아 냉정해질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란 점이야.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결과도 예상하기 어렵지 않지. 외교는 감동이 아니라, 상대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데서 시작되거든.

!!?ᆢ그런데 찢이 그런 능력이 있어 보여ᆢ?!!
!!?ᆢ그 밑에 새끼들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