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취여행(食貪) ♥

서울 동작구 상도로 서민준 밀밭!!

스파이크(spike) 2026. 2. 27. 12:35

아는 지인을 만나 칼국수가 먹고 싶다 하니 '서민준 밀밭'을 소개해 주더군요. 이곳 상도로 일대에선 칼국수로 꽤 괜찮은 평을 듣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찾아가 안으로 들어서니 점심시간이라 손님들로 꽉 차,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린 후 앉자마자 즉시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변에 앉아 식사를 하시는 분들의 음식을 바라보니 대부분 따뜻한 검정콩 칼국수나 들깨수제비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칼국수가 먹고 싶어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ᆢ밑반찬인 김치 두 종류와 보리밥 등장ᆢ!!

드디어 바지락 칼국수가 등장했고, 어디엘 가나 모양은 거의 비슷한 형태로 그릇에 담겨 나왔지요.

!!ᆢ바지락의 생김새는 참 예쁜 듯ᆢ!!
!!ᆢ색감도 뽀얗고ᆢ!!

!!ᆢ후루룩 쩝쩝 먹어볼까나ᆢ!!

이곳 서민준 밀밭의 바지락 칼국수는 그냥 평타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합니다. 다들 검정콩 칼국수나 들깨 수제비를 드시는 이유가 있더군요. 그래서 추가로 들깨 수제비를 바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ᆢ수제비가 나올 때까지 껍데길 새보자ᆢ!!

들깨수제비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 안심했습니다. 칼국수를 먹은 직후라 배가 많이 부르면 남길 것 같았기 때문이지요.

수제비가 나비처럼 나풀거려야 쫀득쫀득 맛있는데, 이곳 들깨 수제비는 그런 맛이 날지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ᆢ듬뿍 한 숟가락 떠서ᆢ!!

서민준 밀밭의 대표 메뉴인지 대접 비운 상태만 봐도 맛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정말 고소하니 입에 착착 감기더군요. 바칼은 조금 실망스러웠으나 들수는 맛있었지요. 이쪽 방면에 일이 있어 지나신다면 한 번쯤은 쟈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ᆢ내 돈ㆍ내산ㆍ드셔ㆍ드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