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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식이에게 보내는 편지!!

☆훈식아 요즘 찢한테 아부하느라 바쁘지?다름이 아니라 네가 며칠 전에 찢째명이가 산재로 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 약자를 생각하고 보호하려 애쓰는 대통령의 모습에 먹먹한 느낌이 들 정도라 했잖아. 기억나지?근데 말이다 훈식아.지금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납치, 감금당한 상태에서 돈을 노리고 고문을 받다 사망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이건 좀 심하다 싶을 정도야. 피해자 유가족들은 정부의 소극적 대응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피해자 확산을 줄이기 위해 사건을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로 알리고 있더만. 너랑 찢은 자국민들이 납치당해 현재도 고문을 받고 죽어가고 있는데 신경 안 쓰여? 먹먹하지 않아? 건설 노동자는 사람이고 캄보디아에서 납치 살해 당한 사람은 사람도 아니야? 정부 측에서 ..

좃국의 개소린 지칠줄도 모르나?

☆지금도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본인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평생을 다른 일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어차피 예술해서 돈 버는 사람은 극소수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거기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극소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식은 인테리어 공사판에서 그래피티 벽화를 그려주는 일을 했다. 일명 화가선생, '화공'이라 불리며 노래방, 가라오케, 나이트클럽, 피씨방 등 그림이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곳에 가서 그려주고 돈을 받으며 생계를 유지했다.일 년에 한두 번은 꼭 양아치 같은 놈들을 만나 돈을 떼이기도 했는데, 그래서 사람을 상대할 땐 항상 경계를 놓지 않았고, 말투 하나, 행동 하나까지 주의 깊게 보고 혹시라도 돈을 안 줄 조짐이 보이면 그 즉시 대비했다.!!ᆢ그래도 안 줄 놈들은 안 준다ᆢ!!아무튼 내가..

서민 교수님? 날고기 먹음 구충제 먹어요?

☆생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메뉴가 있다. “육회 먹을까, 육사시미 먹을까?” 얼핏 보면 둘 다 똑같은 생고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맛의 방향성과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양념 유무다. 육회는 간장, 참기름, 설탕, 마늘, 깨소금 등에 버무려서 만든 일종의 ‘생고기 무침’이고, 육사시미는 아무 양념도 하지 않은 고기를 그대로 썰어서 간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는 스타일이다. 같은 고기라도 하나는 양념맛 주도형이고, 다른 하나는 고기 본연의 식감과 풍미가 중심이 된다.!!ᆢ예전 자매집 마이 갔는디ᆢ!!손질 방식도 다르다. 육회는 얇게 채 썰어서 입에 넣으면 바로 풀어지는 느낌이고, 육사시미는 두툼하거나 넓게 썰어서 씹는 맛이 확실하다. 그래서 육회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