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째명이 마약 수사를 지시했다는 기사를 보니 웃음이 나드라. 정치 뉴스를 그래도 꽤 오래 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매번 새롭게 들게 하는 놈이다. 아무튼 어제까지 “검찰의 과잉수사”라며 마약수사 예산을 깎고 조직을 묶어두던 새끼가, 오늘은 “지위고하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하라”라고 훈시까지 하는 것을 보면 대가리에 기억력이 없는 건지 그때그때 매번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건지 궁금하다. 이 정도면 소신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대본을 갈아 끼우는 서프라이즈 전문 배우랑 다를 바가 없다.2022년 국회 예산심사에서 더듬어 민주당은 마약수사 전담 인력 확충 예산을 줄이려 했고, 검찰의 마약 수사라인에 대해선 “공포 조성”이라는 프레임도 씌웠다. 심지어 세관과 검경..